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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posts몽골 자유여행 (★) 정리 포스팅
1. 포스팅을 길게 하긴 했는데, 사실 이 여행은 꽉 찬 4일짜리다. 「인천 공항에서 밤늦게 출발 + 인천 공항에 새벽에 도착」으로 인해 6일 짜리 여행이 됐지만, 실질적으로 여행한 기간은 4일에 불과하다. - 1일차 : 새벽에 울란바토르 도착 / 나랑톨 시장 / 채식음식점 / 테를지로 이동 / 게르 캠프 숙박 - 2일차 : 테를지에서 트레킹 / 야크 젖짜기 구경 / 말타기 / 게르 캠프 숙박 - 3일차 : 현지인 게르 방문 / 징기스칸 동상 구경 / 울란바토르로 이동 / 재즈 클럽 / 호스텔 숙박 - 4일차 : 간단 사원 / 수흐바타르 광장 / 국립박물관 / 북한음식점 / 공항으로 이동 / 새벽에 귀국 4일짜리 여행을 16개 포스팅으로 늘려서 작성한 나 자신에게

몽골 자유여행 (16) 울란바토르 그 밖의 이야기
1. 테를지로 가기 전,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에 간 적이 있었다. LUNA BLANCA VEGAN FOOD라는 곳으로, 특이하게도 채식 음식점이었다. 아마 채소를 구하기 힘든 동네라 이런 채식 음식점이 맛집으로 선정되나 보다. 다녀온 사람들마다 평이 좋길래, 아무리 음식점 못고르는 나라도 이런 곳엘 가면 성공하겠지 싶어서 들어갔다. 내부는 요래 생김! 사진 찍을 당시엔 사람이 얼마 없었지만, 내가 음식을 먹고 나갈 땐 붐벼서 밖에서 줄을 설 정도였다. 메뉴 중엔 뜨거운 생강차가 있었다. 마침 감기 기운도 있고, 칼칼한 걸 마시면 좋겠다 싶어서 음식을 시키기 전에 먼저 차부터 시켰다. 근데 생강차에 Sesame가 들어가는데 괜찮냐더라. 어?

몽골 자유여행 (15) 울란바토르 북한음식점 평양고려민족식당
1. 마지막 날 점심은 미리 알아봤던 북한 음식점 "평양 고려 민족 식당"에서 먹었다. 위치는 요기. 난 호스텔 근처라서 부담없었지만,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찾아가기엔 조금 애매한 거리일까 싶다. 외관 사진. 식당은 2층에 있다. 오른쪽 계단 위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솔직히 좀 긴장했다. 남한 사람이라고 싫어하면 어쩌나 싶어서. 그래서 밖에서 목소리를 가다듬고 외국인처럼 최대한 혀를 굴리며 헬로~ 하면서 들어갔더랬다. 그러나... 여직원 : 어서오세요. 혼자 오셨어요? 곱게 화장한 여직원이 대번에 한국어로 날 맞이했다. 나는 못 알아들은 척 흠큼큼거리며 계속 영어를 썼다. 나 : 흠흠. 저스트 원. 아임 얼론. 여직원 : 이쪽으로 오세

몽골 자유여행 (14) 수흐바타르 광장과 국립박물관
1. 울란바토르의 수흐바타르 광장. 몽골 공산혁명을 완수하고 요절한 몽골의 영웅 수흐바타르를 기리는 광장이다. 광장 한 가운데에는 수흐바타르 기마상이 있다.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인데, 이 역시 수흐바타르를 기리기 위해 붙은 이름이라 한다. 한 국가의 수도와 그 중심에 있는 광장의 이름 모두 수흐바타르를 위한 이름이라니. 정말인지 요절한 영웅은 사랑받는 법이다. 어쩐지 체 게바라가 생각나는 대목인 걸. 요새는 칭기즈 칸이 랜드마크화 되면서 광장의 공식명칭이 '칭기즈 칸 광장'으로 바뀌었고, 광장의 북쪽 면에 거대한 칭기즈 칸 동상도 생겼으나, 몽골 사람들 대다수는 여전히 수흐바타르 광장이라 부르는 듯 하다. 칭기즈 칸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