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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7인 - ‘처절함’ 사라진 리메이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26일 | 
황야의 7인 - ‘처절함’ 사라진 리메이크
※ 본 포스팅은 ‘7인의 사무라이’와 ‘황야의 7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황량한 농촌을 산적 칼베라(엘리 왈라치 분) 일당이 정기적으로 약탈합니다. 농민들은 투쟁을 결심하고 총을 구하려다 노련한 크리스(율 브리너 분)와 빈(스티브 맥퀸 분)을 비롯한 7명의 총잡이를 고용하게 됩니다. 구로사와 아키라의 1954년 작 ‘7인의 사무라이’를 존 스터지스 감독이 1960년에 리메이크한 ‘황야의 7인’은 산적으로부터 가난한 농민들을 지키는 7명의 총잡이의 활약을 묘사하는 서부극입니다. 207분이었던 원작의 러닝 타임을 128분으로 줄인 만큼 리메이크는 압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선 캐릭터부터 압축되었습니다. 원작 ‘7인의 사무라이’에서 초보 무사였던 카츠시로와 미후네 도시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