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했을 때 보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쳐서 이제야 봤다.윤계상이 언젠가부터 배우 포스를 내기 시작했는데, 결정적 계기가 된 영화가 아닌가 싶다.사실 아이돌 출신, 그 중에서도 왠지 캐릭터가 없는 멤버인 윤계상이 이제 어엿한 배우가 된 것은 다시 생각해봐도 신기한 일이다.얼마전 Olive tv의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를 한다면서 탈퇴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을 보았는데, 노선을 바꾼 이후로 멤버들과 갈등이 꽤 있었던 것 같더라.과정이야 어쨌든 이제 가수 출신 연기자 중에선 꽤 주연급 포스를 내는 몇 안되는 영화배우가 된 것은 사실인듯. 어제 일기에도 썼지만 매일 아침을 먹은 후 영화를 보고 있어서 이렇게 빡센 영화는 사실 보기가 쉽지 않다.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