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를 보았다. 윤계상이 상남자구만!
By 김보라무 이글루 | 2013년 1월 5일 |
개봉했을 때 보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쳐서 이제야 봤다.윤계상이 언젠가부터 배우 포스를 내기 시작했는데, 결정적 계기가 된 영화가 아닌가 싶다.사실 아이돌 출신, 그 중에서도 왠지 캐릭터가 없는 멤버인 윤계상이 이제 어엿한 배우가 된 것은 다시 생각해봐도 신기한 일이다.얼마전 Olive tv의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를 한다면서 탈퇴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을 보았는데, 노선을 바꾼 이후로 멤버들과 갈등이 꽤 있었던 것 같더라.과정이야 어쨌든 이제 가수 출신 연기자 중에선 꽤 주연급 포스를 내는 몇 안되는 영화배우가 된 것은 사실인듯. 어제 일기에도 썼지만 매일 아침을 먹은 후 영화를 보고 있어서 이렇게 빡센 영화는 사실 보기가 쉽지 않다.훤한
윤계상, 한예리 그리고 박효주의 ‘극적인 하룻밤’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12월 12일 |
포스터랑 줄거리랑 윤계상만 보고는 그냥 노말한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여자 주인공인 한예리부터 노말하지 않았다. 외모도 그렇고 전작들의 인상이 워낙에 강렬해서인지 전형적인 로코 여주스러운 면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색다른 뭔가를 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건 딱히 없고 베드씬도 임팩트가 없고 미지근해서 실망스러웠다. 나름의 각오는 느껴졌으나 한예종 동문인 이유영, 임지연, 김고은은 물론이고 공예지에 비해서도 한참 약했다. 음담패설의 톤앤매너도 예상 외였다. 마냥 예쁘고 귀엽고 깜찍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꽃미남이 그러면 모르겠는데 아저씨들이 그러니까 좀 추하게 느껴졌다. 메인 갈등도 와 닿지가 않았다. 윤계상이랑 한예리가 막 소리지르고 뭐 집어 던지고 난리를 치
김기덕이라는 이름
By SARABANDE | 2012년 9월 14일 |
(이미지 출처 씨네21) 1994년작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퀴즈쇼는 실제 사건을 근거로 하여 1958년 미국의 한 TV 퀴즈쇼를 배경으로 미국 사회가 어떻게 스타를 만들어 가는가에 대한 사회적인 메카니즘을 드러낸다. 퀴즈 프로그램에서 계속 승리하던 허비가 대학교수인 찰스 반 도렌에게 지게 되고, 이 교수는 14주 연속우승을 하다가 물러나지만, 그 사이에 그는 대중의 스타가 된다. 잘 생긴데다 대학교수라는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그는 바로 방송제작자들의 조작을 통해 스타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별 볼일 없지만 적지않은 시사상식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허비가 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4년 2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