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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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따로 쓰게 되어 그렇지, 는 와 에 이어 연속으로 관람한 영화였다. 그런데 정말로 기묘하게도, ' = + '처럼 보이더라.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삼아 그 도시의 골목골목을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점은 와 비슷해 보이고, 여성 킬러가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끔 하는 한 소녀를 만나 그를 지키기 위해 속해있던 조직으로부터 탈주한다는 전개는 와 유사. 장르의 유사성이라고 그냥 퉁치기에는 너무나도 그 타이밍이 절묘했음. 스포일러를 쏴댑니다. 고로 이 영화에 내리고 싶은 나의 자
베킷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시작한 그리스 여행. 그러나 전설과 신화의 나라가 주는 설레임도 잠시, 남자는 잠깐의 졸음 운전으로 여자를 잃는다. 이역만리 어색한 타국에서 벌어진 비극. 말도 안 통하는 병원과 경찰서에서 사건을 수습해야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웬 여자와 경찰서장이 대뜸 총을 쏘아가며 남자를 쫓는다. 말도, 길도 모르는 그리스에서 펼쳐지는 생경한 추격극. 대관절 남자는 왜 쫓기는 것인가. 스포일러가 뭉게뭉게. 특유의 현실감각으로 진행되는 영화라, 운명은 전개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사건들은 어쩌다 일어나고, 또 우연히 연결된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한 여행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이니 그 여자의 생사가 이 전체 미스터리와 뭔가 연관이 있겠지? 어림도 없지, 영화는 초반에 그 여자를 죽여 버린다
스위트 걸
제이슨 모모아가 은근 귀여운 상이란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를 주인공으로 삼은 액션 영화의 제목이 '스위트 걸'이라고 하면 대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가 그토록 달콤한 사람이었단 말인가... 아, 이나 마냥 제이슨 모모아가 소중히 여기는 딸을 구하는 내용일테니 상관없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영화를 봤는데...... 뭐야, 진짜 주인공이 그 스위트 걸이었잖아? 스포일러 걸! 추격극으로 일반적인 재미는 있는 편이다. 물론 그 추격이 시작된 계기가 존나 황당하긴 함. 그래도 일단 시동 걸렸으니 어디까지 가는지는 봐야겠지. 뻔해도 냉혹해서 멋진 악역이 있고, 중간 중간 나쁘지 만은 않은 장면들 역시 가끔 출몰한다. 아니, 그런데
위쳐 - 늑대의 악몽
현재 시즌 2를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 이후 넷플릭스에서 만든 또다른 동 세계관 작품. 다른 건 몰라도 시즌 1의 반응이 꽤 짭짤하기는 했나보다. 넷플릭스는 이제 이쪽 프랜차이즈에 진심인 것 같은데. 영화는 스핀오프 프리퀄이다. 바로 그 베스미어의 젊은 시절을 다룬다. 게임도 3편부터 시작한 내게 베스미어는 그냥 현명하고 또 용감한 노인네 정도의 인상이었는데, 대부분의 프리퀄 기획들이 다 그렇듯이 역시 현재 베스미어와 완전 딴판이었던 과거 베스미어를 묘사한다. 혈기 넘치고, 과격하고, 거만한 동시에 속물적인 모습도 있으면서, 그러면서도 또 그 안에 사랑과 분노를 품고 있는. 뭐, 내가 상상하던 이미지와 너무 딴판이라 현재의 모습과 매칭이 안 되는 느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