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좀 미묘한 주간이기는 합니다. 원래는 영화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접근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갑자기 영화가 불어나기 시작해서 말입니다. 게다가 이 글을 쓰는 것이 개봉이 확정된 3주 전인데, 아무래도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다른 영화들도 줄줄이 걸리게 될 거라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런 저런 영화들이 줄줄이 올라오는 상황이다 보니 상황을 보기는 해야겠더군요. 그래도 이 영화는 뺄 수 없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인 마렌 아데에 관해서 그닥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에브리원 엘스 같은 영화는 상당히 평가가 좋고, 그 이전에 나왔던 나만의 숲 역시 그렇게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되어 있는 상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