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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1)
2015년 8월에 베트남 다낭 갔다온 후기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호이안에 다녀온 이야기였는데,호이안은 다낭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았지만(차 타고) 이번에 소개할 후에란 곳은 다낭에서 차로 몇시간이나(3시간 정도 걸린 걸로 기억함.. 사실 가물가물함 ㅋ) 가야 하죠. 차를 아예 렌트하고, 현지인 가이드도 동행해서 아침 일찍 숙소 밖으로 나섭니다. 4성 호텔에서 에어컨 쐬다가 밖에 나오면 건조하고 답답하고 더운 공기가 맞이하므로 나가기는 싫었지만. 다낭에서 후에로 가는 도로가 산 도로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가서, 차 안에서 바다쪽을 내려다보는 광경도 정말 멋집니다. 몇년간 버스 안에서 절영해안산책로 쪽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광경도 처음 보는 사람에겐 멋있겠지만 이미 질려버렸다면, 여기는 오토바이타

호이안 고대도시
일본 갔다 왔으니 이제 후기를 써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아직 작년 여름 베트남 다낭에 갔다 온 이야기도 남아있어서 같이 써야겠네요. 2015년 8월에 갔다온 이야기에요. 저번 글에서 이어집니다. 굉장히 더운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오전에 다낭에서 빠르게 관광을 마친 관계로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는 호이안이란 곳으로 향했죠. 호이안은 호이안 고대도시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죠. 과거 동남아시아 국제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까지 도시의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라 하네요. 호이안 입구에서 입장권을 산 뒤 각 건물안에 들어갈 때마다 체크를 하는데, 들어갈 수 있는 건물 수에 제한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건물같은 경우 옛날 모습 그대로

베트남 다낭 D+5
다낭에서의 마지막날 우리는 역시 전날 내일은 바나힐에 가자고!! 다짐을 했으나......비가....하아....바나힐은 나를 허락해 주지 않았다....비가 오니 마땅히 갈곳이 없었지만, 마지막날인데 너무 가본곳이 없는 것 같아 오행산을 가기로 했다. 오행산은 다낭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대리석산인데, 베트남전 당시 땅굴을 파고 숨어 있었던 곳으로도 유명했다. 최근에는 무분별한 대리석 채굴로 산이 훼손되서 채굴이 금지 되었지만 예전부터 유명한 대리석산지인 만큼 인근에 많은 석공예점이 있었다. 오행산은 말 그대로 인근의 5개의 산을 의미해서 전부를 다보려면 하루가 넘게 걸릴 수 있는 나름 트래킹 코스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유명한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부터 시작을 했는데...나중에

베트남 다낭 D+3
다낭의 셋째날이 밝았다. 원래는 호이안과 더불어 다낭 인근 관광지인 바나힐을 가려고 했으나 어제 늦은 시간까지 불금(?)을 즐겼던 탓에 늦잠을 잤다. 그래서 오늘은 다낭 박물관만 다녀온 후 오후에 마사지를 받으며 느긋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여행사를 통해 가면 더 비싸게 받아서 크게 싸다고 알려져 있지 않을 수 있는데, 다낭은 보통 90분에 만5천원 정도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친구는 아직 꿈나라를 해메고 있을 시간 하필이면 물이 딱 떨어져서 물을 사러 집밖으로 나섰다. 친구와 다닐 때는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보이고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땅에 혼자 있다는 설렘과 두려움이 밀려 왔다. 남미를 가게 되면 하루하루가 계속 이런 느낌이겠지..? 이런 곳에 오면 항상 어느 여행 책에선가 보았던 구절을 떠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