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너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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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 : 분열의 시대> - 둘로 쪼개진 세상의 불안정성을 쫓는 카메라

<시빌 워 : 분열의 시대> - 둘로 쪼개진 세상의 불안정성을 쫓는 카메라

(2024/12/31 : CGV 천호)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신작 는 '미국'이 현재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주(州)가 주(主)가 된 '서부군'과 대통령을 따르는 일부 주(州)들이 뭉친 '정부군'으로 각각 갈라져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는 가정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극의 도입부는 공권력을 앞세워 독재의 무대에 오른 대통령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담화를 반복해 연습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지요. 재밌는 건 이 오프닝 시퀀스 하나만으로도 관객의 대다수가 연출자가 어느 편에 서서 서사.......

<시빌 워: 분열의 시대> 영화후기, 지금 시국에 볼만한 영화. 어디선가 있을법한 현실이라 더 소름끼쳤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 영화후기, 지금 시국에 볼만한 영화. 어디선가 있을법한 현실이라 더 소름끼쳤다.

신작영화 를 관람했습니다. A24에서 제작했고, 작년 미국에서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까지 기록, 6800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남긴 작품인데요, 커스틴 던스트, 와그너 모라, 케일리 스패니 등이 출연하고, 영화 등을 만든 '알렉스 가랜드' 연출작입니다. 극단적 분열로 최악의 내전이 벌어진 미국. 무차별 폭격과 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기자 '리(커스틴 던스트)'는 동료들과 함께, 대통령을 인터뷰하기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세상은 둘로 갈라졌다, 당신은 어느 편인가? 영화지만, 마치 현실을 담은듯한 얘기여서 미국에선 좀 더 와닿을 것 같았던 이야기의 <시빌 워.......

[엘리시움] 절박하지만 낙관적인

[엘리시움] 절박하지만 낙관적인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8월 30일

디스트릭트 9을 보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지라 기대 반, 포스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뭔지 모를 불안감 반으로 엘리시움을 보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억압과 혁명(?)을 다루고 있다보니 설국열차가 연상되는 면이 있긴 한데 그런 면에서 억지보다는 매끈하게 뽑아내서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이런 소재임에도 특유의 강제하는 분위기가 없다는게 역시 다르다는게 느껴지며 그런 부분을 없앨 수는 없는 것인지 다시금 아쉬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을 보고 기대했던 부분에서는 약간 실망을, 불안감이었던 나머지 부분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느껴졌던지라 무난하니 즐길만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디스트릭트9을 인간버전으로 변환시켜 히스패닉계열(맷 등 LA의 주요 주연들이 모두 스페인어(?)를 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