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슬슬 미쳐갈만도 하지요…. 현재 방영 중인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R'(소년탐정 김전일 R) 11화 장미십자관 살인사건의 완결편 중 일부입니다. 아무리 살인증거를 찾기 위해서라곤 해도 자기 이복여동생의 엉덩이를 주저없이 터치하는 지옥의 광대 타카토 요이치 씨야 뭐 범죄자 살인마니까 그렇다고 쳐더요. 비록 자기 손으로 기절시키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동생마저 끔찍한 연쇄살인을 저질렀는데 '마무리가 엉성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트릭과 행동력이었다'라고 칭찬하니 참 답이 없지요. 근데 타카토의 그 대사에 대해서 긴다이치(김전일)가 "뭐 임마?"라고 태클거니까 그걸 또 옆에서 훈훈하게 미소까지 띄우면서 바라보는 우리 여주인공 나나세 미유키 양도 이제 명백히 정상이 아닌거 같습니다. 사람이 셋이나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