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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posts가끔 매킨토시가 그리운 당신께, 매킨토시 JS(macintosh.js)
재미있는 에뮬레이터가 깃허브에 등록됐습니다.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었네요. 이름은 매킨토시.JS. 맥OS8 버전을 에뮬레이팅하며, 1991년 출시된 매킨토시 쿼드라 모델입니다. 단순히 OS만 에뮬레이팅한 게 아니라, 당시 발매된 데모 CD 용 앱을 다 넣어뒀어요. 그래서 간단한 게임, 동영상, 심지어 구버전 어도비 포토샵 데모까지 돌릴 수 있습니다. * 매킨토시 JS 페이지 ... 아 정말, 내가 2020년에 듀크 뉴캠 3D를 다시 하게 될 줄이야... ㅋㅋ 오레건 트레일도 있어서, 태어나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옛날엔 이런 게임을 무슨 재미로 했던 걸까요. 진짜 인기 많았다고 하는데... 실행은 간단합니다. 위에 링크한 매킨토시.jS 페이지에서, 윈도우용 실행파일을
F1 2020 영국 그랑프리 결승
다분히 그냥 지루한 크루즈로 끝날 수 있던 경기였는데 막판에 변수가 나와서 조금 화들짝 하긴 했네요. 초반에는 마그누센을 골로 보낸 알본이라든가 뭐 자잘하게 사건이 있긴 했는데 SC 불러내긴 했어도 별로 유의미한 영향은 주지 못 했지만 막바지의 타이어 문제는 아주 큰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다음주에 실버스톤에서 바로 70주년 그랑프리 합니다만, 타이어 문제는 다음번에는 변수가 되지 않을 듯 해서 아쉽(?)습니다. 일단 메르세데스 페이스는 확고했습니다. SC 덕분에 중반까지는 그다지 맥스와 크게 벌리지 못 했지만 맥스가 제대로 따라잡지도 못 했기 때문에 완전히 컨트롤 하고 있었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극단적인 다운포스 트랙인 실버스톤에서 레드불과 격차가 천지차이는 아니라는 게 조금은 긍정적인 소식인
멀쩡한데 이상해서 실패한 스마트 제품들
모든 성공한 기업은 흑역사가 있다. 아니, 흑역사가 있는 기업이 성공한 기업이다. 망할 뻔하다 성공하면 흑역사가 되지만, 실패하면 그대로 망하니까. 우리 삶도 그렇듯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는 기업은 없다. 대박 날 줄 알았는데 쪽박을 차기도 하고, 쪽박날 줄 알면서도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정말, 실패한 제품은 참 많다. 멀쩡한데 때를 잘못 만나 실패한 제품들도 있고, 다 좋은데 너무 비싸서 실패한 제품도 있다. 사실 괜찮은 제품인데도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비싸서 망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 가끔, 멀쩡한데 이상해서 실패한 제품도 있다. … 그러니까, 지금부터 적을 이 제품들은, 못생겨서 망했다. 업그레이드의 역설 디지털 제품이 못생겼다는 것은 무
애플 실리콘 대 맥프로 성능 대결(?)
Max Yuryev가 테스트한 흥미로운 영상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사실 아래 영상의 후속입니다. 캐논의 EOS R5로 녹화한 4K/8K 영상을 맥/윈도 환경에서 편집하는 테스트인데...등장한 모든 인텔 머신들-미화 15000달러의 맥프로 포함-이 버거워합니다.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캐논으로 촬영된 코덱의 특정한 조합 때문이긴 합니다(HEVC 10bit YUV422).인텔, 엔비디아, AMD모두 현재 이 코텍을 가속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800달러짜리 아이패드 프로에서 작업하니 위 모든 조합을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나왔습니다. 그 해답은 당연히 해당 코덱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전용 로직(ASIC)으로 애플 실리콘(A12Z)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미 위 그림에서 보이듯 수많은 전용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