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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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6월 4일 LG:두산 - ‘주키치 한계 노출’ LG 연승 끝

[관전평] 6월 4일 LG:두산 - ‘주키치 한계 노출’ LG 연승 끝

LG가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9:7로 패배하며 두산전 3연패에 빠졌습니다. LG의 연승 행진도 ‘5’에서 멈췄습니다. 패인은 선발 주키치가 난타 당했기 때문입니다. 주키치는 3이닝 동안 11안타 2볼넷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는 전반적으로 높았고 볼은 아예 타자들의 어깨 높이로 오거나 원 바운드로 들어와 두산 타자들이 쉽게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구위 또한 힘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스트라이크를 잡아 놓고도 승부를 매듭짓지 못하고 안타를 허용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주키치가 얼마나 절절 맸는지는 투구 수를 통해 입증됩니다. 선두 타자 박건우를 간신히 범타 처리하며 공 10개를 던진 것을 시작으로 1회초에만 32구를 던졌고 2회초에는

‘영봉패 0’ LG, 그냥 물러서지 않는다

‘영봉패 0’ LG, 그냥 물러서지 않는다

프로야구 중위권 판도가 혼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LG와 롯데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3위부터 6위까지 4개 팀이 0.5게임차로 좁혀져 있습니다. 매 경기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흥미진진한 6월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LG의 올 시즌 행보 중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유일하게 영봉패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LG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은 최소한 1회 이상 영봉패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KIA가 가장 많은 5번의 영봉패를 기록했으며 삼성, SK, 한화가 3번, 넥센, 두산, NC가 2번, 그리고 롯데가 1번의 영봉패를 기록 중입니다. 128경기의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면서 패배는 일상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선두권의 삼성과 넥센의 승률이 6할 대 중반이라는 사실은 가장 승률이 좋은 팀조차도

‘3G 연속 출루’ LG 이진영, 존재감 여전

‘3G 연속 출루’ LG 이진영, 존재감 여전

LG가 기적 같은 대역전극을 일궈냈습니다. 어제 광주 KIA전에 9회초까지 4:0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LG는 9회초 2사 후 4:4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까지 끌고 가 5:4로 뒤집어 승리하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내야수 문선재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역전타를 기록했으며 투수 임정우가 대주자로 기용되어 동점 득점을 올리는 등 화제만발이었습니다. 대역전극의 밑바탕에는 LG 이진영의 수훈도 있었습니다. 9회초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LG 타선에서 첫 타점의 주인공이 된 것이 이진영이었습니다. 9회초 LG는 선두 타자 이병규의 중전 안타를 비롯해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포수 최경철 타석에 대타로 등장한 이진영은 KIA 마무리 앤서니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4:

솔직히 말하자면

원조발암개빠따|2013년 6월 3일

올해 개막전 시작할 때 문선재를 보고 저녀석을 1년 내내 밀어준다면 감독을 까지 않기로 했습니다. 삽질을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초보니까 넘어갈 수 있고 또 잘 키우면 탈쥐효과의 아픈 추억들을 씻어낼 것이라 여겼거든요. 하지만 개막한지 1주일도 안되어서 처음으로 오른손 투수를 상대하자 벼락같이 문선재를 빼고 이천웅을 2번에 처박는 것을 보고 참 욕을 많이 했더랍니다. 더욱이 이천웅이 잘한것도 아니고 삽질의 정석을 보여줬기에 더더욱 깠죠.그 전날에 문선재가 못한것이었냐면 그것도 아니라 1이닝에 2루타 2개를 우완 상대로 날렸기에 더더욱 이해가 안갔던 기용이었습니다. 1달이라도 기회주다 안되서 벤치에 박는거라면 모를까 개막한지 1주일도 안되었기에 욕을 참 많이 했죠. 평범한 유격수 앞 땅볼을 내야안타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