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이바네즈2연타석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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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나와 2연타석 홈런! 라울 이바네즈가 끝냈다.

대타로 나와 2연타석 홈런! 라울 이바네즈가 끝냈다.

‘누가 미쳐주느냐!’ 단기전에선 어느 팀에서 ‘미쳐주는 선수’가 나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오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의 클라이막스에서 우리 눈 앞에 그 존재가 나타났다. 경기는 2-1로 볼티모어가 앞서는 중, 루상에는 주자가 없다. 거기에 이미 1아웃 상황이고, 두 타자만 막으면 끝. 그리고 투수는 짐 존슨. 마무리로 전환 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바로 그 투수다. 그리고 타석엔 에이로드, 아니다. 에이로드가 아니다. 라울 이바네즈다. 올해 기대 이하의 처참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에이로드인데. 거의 마지막 도박이다. 이바네즈가 심호흡을 하며 방망이를 움직인다. 짐 존슨의 공이 가운데로 몰린다. 이 찰나의 순간에, 과감히 방망이는 돌아간다. 큽니다, 큽니다! 공은, 넘어갔다.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