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계속해서 복수를 시작해볼까요 ? 사실 뭐 드래곤볼 극장판 보려고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올 리가 없으니까 (?!) 그냥 일본에 있는 김에 보는 저는 특이 케이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수업하는 교수님이랑 강의 도중에 얘기하면서 "부활의 F를 아직도 안 봤어 ?! ....아, 개봉한지 얼마 안 되었구나" 라고 하시길래, 깜빡 잊고 있었던 걸 떠올렸습니다. (교수님 왈, 너는 가면라이더 얘기를 할 때는 되게 옹호적인데 다른 컨텐츠 얘기를 할 때는 비판적이더라 ㅋㅋㅋ) 계속 기숙사 안에만 틀어박혀서 지내는 것도 좀이 쑤시니까 간만에...는 아니구나... 거의 한 달 만에 보는 영화이기는 합니다만, 문화생활을 하려고 표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