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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인생 반전, 서칭 포 슈가맨

그 남자의 인생 반전, 서칭 포 슈가맨

1. 인생은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도록 시원하게 뚫린 대로가 아니다.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때로는 막다른 길에서 좌절하기도 하는 미로와도 같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개척한다면 신은 우리에게 길을 열어 줄 것이다. 그 길을 걷노라면 원하지 않던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이 최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A.J.크로닌 2. 서칭 포 슈가맨. 이 영화를 착각 속에서 봤습니다. 미국에서 크게 히트한 제3세계 음악가를 찾아가는. 뭔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같은 느낌의 영화라고 지래짐작하며. 음악가는 멕시코 원주민 같은 외모입니다. 그리고 백인 남자들이 나와 왜 그 음악가를 찾게 됐는 지를 설명합니다. 영어를 합니다. 아, 그 음악가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살고 있는 거구나

Melancholia, 2011

Melancholia, 2011

OH, |2012년 5월 21일

일요일 저녁에는 영화를 본다. 상영관이 사라져 날짜에 쫓기지만 않는다면 일요일 저녁 혼자 보는것만큼 더 넓은 곳까지 나를 확장시켜 주는 시간대도 없는 것 같다. 이번주 선택한 영화는 멜랑콜리아였다. 지금까지 포기하고 싶었던 영화가 몇 편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뛰쳐나가고 싶었던 것은 처음이었다. 영화가 시작하고 1시간이 지날 때까지 나는 몇 번이나 엉덩이를 들썩이며 불편함을 참아야했다. 극 초반부터 펼쳐지는 핸드헬드기법때문인가 생각했지만 저스틴의 우울증의 감정변화에 속이 닳았음을 깨달았다. 2장이 시작되고 신경쇠약증을 보이는 다른 그녀가 등장한다. 감독은 그녀들의 감정을 기나긴 관찰로 지독하게 쌓는다. 가장 지독하면서도 아름답고 우아하다니. 지구 종말과 함께 인간의 절망감과 불안, 공포를 밀도 있게 그리고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