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도>의 속편이지만, 연대기 순으로 보면 가장 먼저 위치하고 있는 프리퀄 작품. 한마디로 말해 '진영인'과 '유건명'이 좀 더 젊었던 시절을 다루는 영화다. 경찰이였던 진영인이 어떻게 범죄조직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범죄자였던 유건명이 어떻게 경찰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후의 그 과정들을 나름 잘 보여준다. 그 둘뿐만 아니라 '한침'이나 황국장처럼 전작에 이어 개근하는 인물들도 있다. 그러나 이번 2편의 최종보스는 '예영효'. 삼합회의 두목이였던 아버지가 살해당하자 그 후계를 이어받는 인물이다. 범죄조직의 한 두목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푸근해보이는 인상으로 호감이 갔던 전작의 한침과는 달리, 예영효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지만 또 그만큼 잔혹하기도 한 엘리트 범죄자로서 묘사된다. 근데
홍콩 느와르의 마지막 불꽃과도 같은 영화. 그리고 눈빛 자체가 곧 시처럼 느껴지는 배우, 양조위의 슬픈 눈망울을 다시 보게끔 만드는 영화. 무간스포! 영화 자체가 많이 유명해져서 그렇지, 사실 범죄조직과 경찰 내에 침투한 스파이를 다루는 게 순수히 <무간도>만의 시그니처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영화 이전에 당장 <도니 브래스코> 같은 영화도 있지 않았나. 그럼에도 <무간도>가 이 소재의 대명사가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특유의 그 멜랑콜리함 때문이라고 본다. 사실 다들 연출과 촬영이 훌륭하다고 하는데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 시대의 변화를 감안하고 보더라도 연출이나 편집이 다 촌스럽게 느껴지더라고. 마감이 좀 덜된 제품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러니까 결국 기술적
이 타이틀을 결국 사게 되었습니다. 사고 나서 집에서 확인 할 때 아쉬운 느낌이 든 희귀한 케이스이기도 하죠. 아웃케이스 이미지는 그래도 멋지긴 하네요. 뒷편입니다. 심플하더군요. 1편 입니다. 표지가 스포일러입죠. 서플먼트가 적더군요. 게다가 다른 엔딩도 지원 안 하고 말입니다. DVD를 계속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가 되어버렸죠. 디스크 이미지는 그래도 멋지긴 합니다. 내부 이미지도 유명한 이미지 입니다. 2편 입니다. 여긴 좀 나은데 말이죠. 이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이미지 상태가 영 별로 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도 서플먼트가 상당량 빠졌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그래
*영화제목 : 무간도 *개봉일 : 2003년 2월 21일 *감 독 : 맥조휘, 유위강 *출 연 : 양조위(진영인), 유덕화(유건명) *제작 국가 : 홍콩 *12세 관람가 *장 르 : 범죄, 스릴러, 느와르, 드라마 --- - 관람일 :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 관람처 : 성남 원룸 - 관람 방식 : 데스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