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h Avenue와 42nd Street, 브라이언트 파크 북쪽에서 동쪽 방향을 바라보고. Sephora, 42nd Street between 5th and Madison 42nd Street and 9th, 동쪽을 바라보고. "Marilyn in New York," 42nd/ Bryant Park 지하철역. The Bell House, 브루클린. The Bell House, 브루클린. Madison에서 남쪽 방향.
뭐 매년 그렇듯이30분 운전하면 타임스퀘어지만 추운날 고생하기 싫은 동생들+나는 그냥 티비로 카운트다운을 시청- 예상했듯이 싸이가 나오고 싸이 아저씨의 벅찬 표정과 달덩이같은 얼굴이 나오고 그리고 나서 그냥 칩 먹으면서 구경하는데 갑자기 노란옷이랑 홍철이옷이 나오더니 "오 이번에 댄서들도 옷 입혔나봐" ................잉?잉?유재석?노홍철? 에?하동훈? 나도 이제 해외동포인가보다 .. 연예인보고 이렇게 반가울수가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벙쪄서 계속 티비만 봤으니까 사진은 없수당 ..그리고 우리집 티비 작아서 사진도 잘 안찍힘.. ㅜ.ㅜ.. 유학생의 작은 세컨드홈에게 큰걸 바라지 맙시당...흐엉 우리집갈란다..... 싸이아저씨 오늘 생일이라고 거기 모인 사
아파트 건물의 피트니스룸에서 보이는 다소 쓸쓸한 맨하탄 섬 서쪽의 정경도 해질녘이 되어서 그런가, 좀 운치있어 보였다. 스카이라인이 예뻐서 음악 듣다가 말고 카메라 모드로 바꾸어 사진을 찍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다. 이 동네는 예전에 바시험 볼 때 처음 와보고 (정확하게 말하면 좀 남쪽이지만) 아니 이런 썰렁한 동네가 다 있나 싶었지만 정드는 게 무섭다. 엊그제 이스트빌리지쪽에 내려갔다 왔지만 이제 오히려 그곳이 신기하게 느껴지니깐.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곳의 공통점이라면, 복작복작 사람이 많고, 복잡하고 또 정신없는 도시이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대도시의 얼굴은 언제나 흥미로울 따름이다.
뉴욕은 뭐... 너무 기대가 컸나...아니면 나랑 스타일이 안맞는가... 별로 감흥이 없었음... 물론 아무 준비도 못하고 가긴했지...(출발 전...컴퓨터를 전혀 사용 할 수 없는 환경에 있었다는 핑계) ... 뉴욕에 밤 도착하자마자... 호스텔에서 안내해준 택시를 타고 퀸즈에 있는 한인 호스텔로... 호스텔 근처 유명한 '중국집'에서 짬짜면을 먹고...눈물 흘릴뻔 했던 기억이 난다. 아~ 감동의 맛... ... 뉴욕이 그리 추울 것이라는 상상을 못했는데... 너무 추워서... 화장실만 오백번 간 것 같구나... 2년 동안 더운나라에 살았으니... (아...콜롬비아 갔을때도 그랬었다...보고타에서...가을 날씨였는데도 엄청 화장실 들락거렸던 기억이...) 어쨌든... 공중화장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