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세인트테일

괴도 세인트 테일(전43화,1995년~96년) 까놓고 말해 스토리는 호조 츠카사의 캣츠아이 중학생, 마법사판 캣츠아이. 날 포니테일 페티시로 만든 원흉 원작도 꿀잼 원작이 너무 재밌어서 감동했던 작품 엄청나게 깔끔하게 끝났다. >엄청나게 깔끔하게 끝났다. 엔딩이 너무 완벽해서 그후에는 뭘해도 사족. 원작의 후일담은 좋은 이야기였지만 표지는 미묘하지만 신장판 나왔다 애니화 결정이 엄청 빨랐다. 11화만에 애니화 발표... 연재1년도 안됐는데

챠밍한 그녀의 머릿결! 천사소녀 네티. 혹은 괴도 세인트 테일. 한국에서의 로컬라이징이 잘된 작품...이라 해야하나....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만큼 한국쪽 제목이 좀 더 다가오는 군요. 90년대 '국민학교/초등학교'의 과도기를 겪은 분들이라면 이름이라도 한번 들어봤을 녀석입니다. 아마 전국 남자 초딩들의 첫사랑이지 않았을까... 본인의 초딩시절... 본방 사수도 모자라, 동생과 듀엣으로 학교에서 주제곡을 불러댔을 만큼 격하게 아꼈던 것으로 기억하는 군요(변성기 전이었기 망정이지...) 요근래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우연적게 엔딩 파트를 보게됬었는데... 어린시절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느껴지더 군요. 남주는 여주와 행복하게 잘살았답니다...라는 관점에서 지금은 약간 복잡한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