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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의 화려한 꽃 : 스플리트
101마리의 달마시안의 고향이기도 한 달마시안 지방의 중심도시인 스프리트는 아드리드해안에서 가장 거대한 로마 유적지를 가지고 있다. 건물 외곽은 보전상태가 썩 좋지 않아서 지금은 카페와 재래시장 사이로 세월의 흔적만을 보여주고 있다. 고풍스러운 유적과 아름다운 아열대 나무들이 아드리드해안과 잘 어울려 도시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만든 세월의 흔적속에 눈을 머물고 있을때 푸른 햇살에 반사되어지는 아드리드해안의 심포니는 시시각각 새로운 수채화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장의 사진 재래시장의 노인의 모습을 보면서 한 분이 생각납니다. 내 마음에 그리움이 있기에 그대 모습 가까이서 볼 수 없어도 내 마음에 그리움이 있기에 그대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대 사랑

커피향이 느껴지는 곳 :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에스프레스의 향을 느낀다. 첫 느낌은 썩 인상적이지 않았다. 사회주의 국가의 어수선함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어서 정형적인 도시풍경이 몇시간만 거리를 다녀보아도 바로 싫증이 날 것 같았다. 그런데 순박한 시골처녀와 같은 이 도시의 좁은 골못길 사이를 지나면서 그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거리에 카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카페안에 거리모습을 인테리어한 것 같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은 맛을 혀끝에 살짝 남겨주는" 그런 도시이다. 일부러 반갑게 맞아주지는 않지만 이방인이 한번 오게 되면 가슴으로 도시의 모습을 담아가게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미소로 반겨줄 것 같은 바로 그곳이 자그레브의 매력이다. 마치 에스프레스의 진한 향이 목구멍안으로 넣은 후에도 그 맛이 남아있는 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