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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코스 오동도 엠블호텔(소노캄호텔) 자산공원 일출까지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여행코스 오동도 엠블호텔(소노캄호텔) 자산공원 일출까지 여수 가볼만한곳

World made of Light|2021년 2월 28일

시간 참 빠르네요 동생과 여수 여행코스 둘러보고 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훌쩍 지나 있습니다그 이후로도 두세 번 정도 여수를 방문하긴 했지만 한 번 몇 년 치 사진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그 이후 여수는 추억할 수 없게 되어버렸네요아무튼 이때 여수 엠블호텔 숙박을 하면서 저녁도 여기서 식사를 했었고 첫날 점심과 다음날 점심은나름 여수에서 특별했던 음식을 찾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참고로 엠블호텔은 지금 여수 소노캄호텔 이라고 바뀌었어요 아마 운영하는 회사가 달라졌나 봅니다요즘은 워낙 경치 좋은 곳에 호텔들이 많기 때문에 여수 엠블호텔 보면서 좋다고 생각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근데 이때만 해도 그래도.......

아이언맨 토니스타크의 말리부 대저택이 있던 장소인 포인트듐(Point Dume) 절벽에서 바라본 일출

아이언맨 토니스타크의 말리부 대저택이 있던 장소인 포인트듐(Point Dume) 절벽에서 바라본 일출

미국 서해안인 캘리포니아 LA에서 태양이 바다 위로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혹시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아내와 함께 아주 특별한 곳으로 아침 일출을 보러갔다. 바로 말리부(Malibu) 바닷가에 토니스타크(Tony Stark)의 집이 있던 곳으로 말이다. 영화장면으로 말리부 포인트듐(Point Dume) 절벽끝에 세워진 스타크맨션(Stark Mansion)을 바다에서 바라본 멋진 모습이다. 영화속에서 토니의 집주소는 10880 Malibu Point, CA 90265 이지만, 실제로는 29274 Cliffside Dr, Malibu, CA 90265로 입력을 해야 찾아갈 수 있다. 그러면 도로변에 10대 정도 가능한 작은 주차장이 나오고, 포인트듐 자연보호구역(Point Dume Natural Preserve)이라는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이 나온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마지막 남은 칸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쪽으로 걸어가보지만 토니의 집은 보이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2013년 에서 '만다린'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아무 흔적도 없이 깔끔하게 치워진 상태다...^^ 앞서가던 다른 가족은 전망데크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리기로 한 모양인데, 동쪽에 구름이 많아 일출은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우리는 계속 트레일을 따라 걸어가보기로 했다. 갈림길에서 포인트 위로 올라갈까 하다가, 나무로 만들어 놓은 순환로가 마음에 들어 먼저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동쪽 아래로 보이는 이 절벽에 둘러쌓인 해안은 주립공원에 속하는 빅듐비치(Big Dume Beach)로, 왼편에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만 현재는 공사중이라서 막아놓았다. 절벽 너머로는 작은 리틀듐비치(Little Dume Beach)가 나오고, 그 다음에는 위기주부 가족이 특별한 날에 몇 번 갔었던 바닷가 레스토랑이 유명한 파라다이스코브(Paradise Cove)가 있다. 남쪽 끝에는 넓은 데크의 좌우로 의자까지 만들어져 있었다. 일단은 길이 계속 이어져서 서쪽으로 더 가보기로 했는데, 쇠줄로 난간은 만들어 놓았지만, 길도 험하고 서쪽으로 더 돌아가면 일출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돌아섰다. 참고로 계속 가게되면 아래쪽으로 작고 비밀스런 해안인 '해적의 골짜기' Pirate's Cove Beach를 내려다본 후에 경사를 따라 서쪽 넓은 모래사장까지 내려갈 수가 있다.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니 일전에 코로나 백신주사를 맞고 방문했던 OC 실비치(Seal Beach)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물개(seal)들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남쪽 전망대에서 바로 포인트 정상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서 올라갔다. 조금 올라가다 뒤돌아 보니, 지도에 Point Dume pinnacles 라고 표시된 암초들이 보이는데, 첫번째 보여드린 영화장면에도 이 암초들이 똑같이 수면에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상에는 이 곳이 캘리포니아 사적지(California Historical Landmark)로 지정되었다는 안내와 함께 이 곳의 특이한 이름에 대한 유래가 적혀있다. 북태평양을 탐험한 영국인 선장 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가 1793년에 이 곳에, 당시 벤츄라 성당의 스페인 신부님 Francisco Dumetz 이름을 붙였는데, 지도에 기록하는 사람이 그냥 Dume이라고만 쓴 것이 그대로 굳어졌다 한다. 우리가 주차할 때부터 정상에서 담요까지 펴놓고 일출을 기다리시던 여성 3분인데... 아쉽게도 이 날은 해가 구름 속으로 떠올라서 멋진 일출은 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만약 동쪽의 저 낮은 구름들이 없었다면 과연 여기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었을까? 구글어스를 이용한 위의 지도로 설명을 드리면 Point Dume에서 정동쪽으로 산타모니카 해안까지는 약 30km, 동지에 해가 뜨는 23.5도 남쪽으로 토랜스 방향으로는 약 40km의 바다가 펼쳐진다. 대기의 굴절을 고려해 시점의 높이 h [m]에서 수평선까지의 거리 d [km]는 대략 아래와 같이 계산된다.   d ≈ 3.86√h​   따라서, 높이 약 60m의 여기 절벽 위에서 보이는 수평선까지 거리는 약 30km로 계산되므로, 추분~춘분 사이 겨울철에 아슬아슬하게 수평선 위로 태양이 뜨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고, 만약 해안가로 내려가면 수평선까지 거리는 약 5km로 줄어드니까 확실히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동쪽으로 망망대해가 펼펴진 일출과는 좀 다른데, 그 이유는 당연히 그 30~40km의 바다 너머에 높은 육지가 있기 때문이다. 지구과학 공부는 이 정도로 마치고, 반대편 서쪽으로 걸어가보자~^^ 서쪽이라고 하니 떠올라서 하나만 더 설명 드리면... 저 멀리 산타바바라를 지나서 서쪽 끝에 있는 반덴버그 공군기지 아래의 컨셉션(Conception) 마을의 남쪽끝 Government Point에서는 동지에 해가 뜨는 방향으로 약 300km 이내에는 육지가 없기 때문에, 완벽한 바다의 일출을 미국 서해안에서 볼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아래에 보이는 백사장은 서쪽을 향하고 있다고 해서 웨스트워드비치(Westward Beach)라 불리고, 그 너머로는 도로변으로 아주 길게 펼쳐진 주마비치(Zuma Beach)이다. (10여년전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던 주마비치의 포스팅을 보시려면 클릭) 그리고 영화로 이야기를 시작한 김에, 이 곳을 배경으로 한 다른 유명한 영화장면 하나 더 보여드리면... 고전 SF영화의 걸작중의 하나인 찰톤헤스톤 주연의 1968년 Planet of the Apes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바닷가가 바로 아래에 보이는 Westward Beach로,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부서진 자유의 여신상 왼편이 바로 암벽타기 연습장소로 많이 사용된다는 포인트듐의 절벽이다. 사실 여기는 몇 번이나 실패했다가 이번에 겨우 와봤는데, 절벽 위 주택가의 주차장은 10대도 안되어서 일출 30분전에는 도착해야 자리가 있으며, 그 이후로는 바로 주차할 확률은 로또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된다. 아니면 아래쪽 Westward Beach 유료주차장이나 진입로 좌우의 도로변에 주차를 한 후에 30분 정도 걸려서 올라오시는 방법이 있다. '로또 주차장'이 평일 아침에도 꽉 차있고, 왠일로 소방차까지 와있다. 그 뒤로 보이는 새로 지은 큰 저택들은 첫번째 사진의 아이언맨 맨션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100억은 쉽게 넘어가는 집들이다...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사진에 살짝 보이는 Kanan Rd를 따라서 산타모니카 산맥을 넘어서 밸리의 집으로 돌아갔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벤츄라카운티와 LA카운티 경계점이 되는 산타수사나(Santa Susana) 산맥의 록키피크(Rocky Peak)

벤츄라카운티와 LA카운티 경계점이 되는 산타수사나(Santa Susana) 산맥의 록키피크(Rocky Peak)

아무래도 직전 포스팅의 일출 사진은 새해를 기념하는데는 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직 가본 적이 없으면서 집에서는 가깝고, 또 아침 등산으로 적당히 높은 산이 어디 있을까 열심히 찾아보았다. 아직 정상까지는 조금 남았는데 벌써 해가 뜨려고 해서, 적당한 능선에 자리를 잡고 DSLR 카메라를 꺼냈다. 저 멀리 남동쪽이 LA다운타운 방향이라서 스모그에 묻혀서 벌써 해가 뜬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는 와중에... 이렇게 예상보다 훨씬 커다랗게 아침해가 떠올라서, 완벽한 일출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빨리 소원 비세요~^^ 붉은 아침 햇살이 바위투성이 등산로를 비추는 이 곳은 밸리 북서쪽에 위치한 록키피크 공원(Rocky Peak Park)이다. 소방도로를 벗어나 좁은 트레일로 들어서서 '가짜 정상(false summit)'이라 불리는 첫번째 바위산을 넘어야 이렇게 진짜 록키피크의 정상이 보이는데, 마지막 꼭대기는 등산로가 매우 급경사라 바위를 거의 기어서 올라가야 했다. 록키피크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으로 밝게 빛나는 118번 고속도로 주변의 주택가는, 2015년의 알리소캐년 가스누출(Aliso Canyon gas leak) 사고 때문에 주민들이 몇 달간 집을 떠나서 대피생활을 했던 포터랜치(Porter Ranch) 지역이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이름처럼 바위로만 되어있는 록키피크 정상인증 그림자 사진하나 찍었는데, 여기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정상의 바위 위에 올라가서 다음의 표식을 찾으면 된다. 이 봉우리는 구글맵에도 희한하게 이름 대신에 'LA/Ventura County Line'이라고만 표시되어 있는데, 정상에도 이 표식말고는 다른 것은 없었다. 여기서 동쪽은 LA카운티이고 서쪽은 벤츄라카운티로 경계선이 직선이 아니고 약간 꺽여있다. 그 이유는 트레일맵 중앙에 세로 일점쇄선으로 표시된 카운티 경계가 해발 2715피트(828 m)의 Rocky Peak를 기준으로 실제로도 약간 꺽여있기 때문이다. (여기를 클릭해서 가이아GPS의 트레일 기록을 보실 수 있음) 록키피크를 포함해 밸리 지역의 북쪽을 가로막고 있는 산들은 산타수사나 산맥(Santa Susana Mountains)에 속하는데, 여기서 북동쪽으로 보이는 통신시설 등이 있는 민둥산 꼭대기가 이 산맥에서 가장 높은 해발 3747피트(1142 m)의 오트마운틴(Oat Mountain)이다. 내려가기 전에 바위 밑에 숨겨놓은 마운틴박스를 찾아서 열어보았다. 그런데, 철박스 문짝에 써놓은 글은 장난으로 적은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이 박스에 실례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인가? 새벽에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넓은 소방도로 록키피크로드(Rocky Peak Rd)와 허밍버드 트레일(Hummingbird Trail)이 만나는 삼거리에는 핑크색 점박이 벤치가 놓여 있었다. 거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도로 바로 옆에 이렇게 이름없는 '동굴(cave)'이 하나 나온다. 경사진 바위를 밟고 올라가면, 이렇게 유타주에서나 볼 수 있는 바람에 깍인 동굴속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사진만으로는 동굴의 크기가 잘 짐작이 되지 않으실 것 같아서... 급히 모델을 투입했다! 오래간만에 DSLR을 또 바닥에 놓고 타이머로 찍어봤다~ 그 와중에 V자...^^ 구멍을 관통해서 나온 후에 아래쪽 등산로를 그 사이로 내려다보고 찍었는데, 마침 다른 하이커가 물병을 들고 지나가고 계신다. 가족과 함께 짧은 하이킹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동굴까지 왕복 1시간 정도이므로 추천을 해드린다. 이번에는 아주 옛날 학교 책상을 떠올리게 하는 녹색의 벤치... 그 너머 서쪽으로는 벤츄라카운티에 속하는 주택가인 시미밸리(Simi Valley) 지역이 내려다 보였다. 시미밸리라고 하면 이 사진에서 가운데 멀리 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로널드레이건(Ronald Reagan) 대통령 기념관이 제일 유명하다. 아래의 두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시면 예전에 가족이 함께 방문했던 이야기를 보실 수 있다.          레이건 기념관 1 - 영화배우와 주지사를 거쳐 미국의 40대 대통령, 그리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레이건 기념관 2 - 현재의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역대 대통령인 로널드레이건(Ronald Reagan) 해뜨기 한시간 전에 깜깜할 때 출발했던 트레일의 입구가 보이는데, 이 곳은 바로 이렇게 고개를 넘어가는 고속도로 옆이다. 이로써 록키피크파크의 록키피크를 록키피크트레일 왕복 3시간 정도만에 잘 다녀왔다. 록록록...^^ 약간 의외였던 것은 여기는 분명 산타수사나(Santa Susana)라는 다른 산맥인데도 산타모니카(Santa Monica)쪽에서 같이 관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 수산나와 모니카가 가족인가? 고가도로를 걸어 건너편도 잠시 둘러보았는데, 바위산들과 함께 주립공원이 있어서 아마도 조만간에 따로 또 소개를 하게되지 싶다. LA 샌퍼난도밸리 북쪽을 동서로 지나서 벤츄라 시미밸리까지 이어주는 이 118번 고속도로는 로널드레이건 프리웨이(Ronald Reagan Fwy)라 불린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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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애문화|2021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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