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하피냐, 까이끼, 호베르또, 마츠다 네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이 네 선수의 전 소속팀이 어디였으며 어떤 신분인지 햇갈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드립니다. 1. 하피냐 2004(나시오날 입단) -> 2007~2011 (6개팀 임대) -> 2011 감바오사카 (임대) -> 2012 울산현대 (재임대) 2013 울산현대 (재임대 1년연장) 하피냐는 좀 불쌍한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나시오날의 노예죠. 남미구단들이 어린 유망주를 아무것도 모를때 장기계약을 해버립니다. 어린 선수들은 명문구단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간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구단에서는 처음부터 어린선수를 주전으로 쓰는게 아니라 임대를 돌리면서 임대료를 받아먹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