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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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posts이런 남자 정말 매력있다! 진짜 사나이 '류수영'
요즘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보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 굳이 순위를 매기라고 한다면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이 바로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참 살다살다 제가 군대 관련 프로그램에 이렇게 푹 빠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해봤어요. 처음에 저를 군대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 건 tvN의 푸른거탑이었습니다. 군 생활에 대한 패러디를 개성적인 캐릭터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에 한동안 울고 웃었었죠. 그러다가 점차 그 에피소드들이 작위적인 느낌이 되어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메인 굴욕 캐릭터 최종훈이 음주 사고로 잠시 하차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덜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빈 자리를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가 꿰어찼습니다. 처음에 연예인 몇몇이 군대에서 군생활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진짜사나이...군대이야기야 뻔하지 뭐
하면서도 나는 결국 봐버렸네 역시 군대다녀온 남자와 군대이야기는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 뭐 앞으로는 연예인들 고통받는걸 보면서 (-_-; 나는 즐거워하겠지 그나저나 내 군생활도 진짜 파란만장 했는데...한번 이야기나 해봐야지 시간나면 KCTC 이등병때한번 전역 한달전에 한번 총 두번 뛰었으면 파란만장했다고해도 되죠? 젠장 말년에 KCTC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갈부대 아저씨도 전갈대대원도 아니면서 KCTC두번뛰는 일반병사는 처음본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슬>
요즈음 한국에서는 힐링이 대세라고 한다. 굳이 그러한 힐링현상에 딴지를 걸고 싶은 생각은 없다. 힐링 좋지. 하지만 예를 들어 <7번방의 선물> 같은 영화를 본 사람들이 힐링받는 것만으로 끝나도 될까? 세상엔 치유될 수 없는 아픔이 훨씬 더 많은데 말이다. 제주 4.3사건과 같은 상처들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은 영 땡기는 영화가 아니었다.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흥행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없었다면 안 봤을 영화다. 이 바쁜 세상에 힐링은 못 받을 지언정, 굳이 돈과 시간을 투자해 그런 불편한 영화를 보러 갈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보고 나서 든 감상도 무섭고 끔찍한 영화라는 것이었다. 여주인공이 예쁜 것도 아니고, 통쾌하거나 유쾌한 장면도 없다. 이
대한민국의 군생활에 대한 기막힌 패러디 '푸른거탑'
요즘 티비 좀 본다는 사람 치고 '푸른거탑'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마 푸른거탑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분들이라면 인터넷 뉴스에서 푸른거탑 등장 인물들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보며 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들인가 궁금해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푸른거탑은 현재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 중인 프로그램으로 '군대 생활'을 테마로 한 시트콤 느낌의 드라마입니다. 매번 방송될 때마다 30분 미만의 짤막한 에피소드가 2편씩 방송되기 때문에 1회부터 쭉 이어 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요. 푸른거탑은 본시 tvN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롤러코스터'의 부속 코너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인기를 많이 얻게 되면서 단독 프로그램으로 독립하게 된 거죠. 단독 편성 이후 매회 자체 시청률 갱신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