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절한 영래를 보다가 급퇴갤하는 경탁이. 문 앞에서 노심초사하며 기다리던 영래엄마가 경탁이를 붙듬. 경탁아ㅠㅠㅠ이게 무슨일이니 어?? 우리 영래가 대비를 독살하려고 했다니;; 뭔가 잘못됐음! 나 우리 영래 좀 봐야게씀!!! 미안한데 이제 나랑은 아주 상관 ㄴㄴ한 일이라서 ㅋ 분님이 너 뭐함? 얼른 마님 데리고 집에 가라긔! 안그래도 쇼크상태였던 영래엄마. 존트 현실적인 경탁이 말 듣자마자 충격을 넘어 그로기상태에 빠지고. "종사관! 종사관!" 가버리는 경탁의 뒤에서 이름을 불러보지만 이미 떠난 기차는 돌아오지 않음. 방 안에서 난초 손질중이던 아가병희를 찾아온 어의. 니마 그 독한것들이 아직도 안 불고 있다능!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계속! 어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