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해보면 클로버필드는 이미 같은 제목으로 해서 프리퀄이 나온 바 있습니다. 1편은 사실 마케팅의 승리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평범한 괴수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재미가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평행세계를 그리는 본격 스릴러였고,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본격 프리퀄이지만 정작 작품 상태가 별로였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드디어 본격 속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일단 제목은 클로버필드 2로 해놨더군요. 팬 메이드 포스터가 주로 에펠탑을 부러트리던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