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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코스 저는 지금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도 여행코스 저는 지금 제주국제평화센터

World made of Light|2018년 5월 25일

그제 저녁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와서 1~2주 정도 쉬다 올라갈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린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아직 괜찮은 것 같아서 제주도 여행코스 둘러보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멀리 가기는 부담스러워 오늘은 가까운 제주국제평화센터 찾아갔어요 수 년 전 두 번 가봤던 것 같고 잊고 있었는데 엄마가 얘기하시길래 기억나서 방금 다녀왔어요요즘 4.3사건 70주년이라서 그런지 제주도여행 하면서 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곳에서 관련 기획전을 많이 하더라고요제주국제평화센터 안에서는 복시환 사건에 대해서 알리고 있었습니다다양한 전시자료와 영상까지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쯤 살펴보고 지나가셔도 좋겠네요저는 원래 무료인 줄 알았는.......

[다키스트 아워] 평화와 전쟁

[다키스트 아워] 평화와 전쟁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월 23일

네빌 체임벌린의 악명이나 처칠의 업적이야 유명하고 최근의 덩케르크까지 기대되는 작품이었던 다키스트 아워를 봤습니다. 그리고 좋았네요. 다만 덩케르크 때도 적었다시피 만약 한국영화였을 때 관객들이 정훈영화라 하지 않을 것인가라 생각해본다면~ 물론 최후로 미뤄놓고 정치싸움과 자리잡기가 메인이기 때문에 그런 호불호는 좀 접어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인물싸움에서 취향이 많이 갈릴 것 같은데 게리 올드만의 열연도 좋았고 다른 인물들도 나름의 걸출함이 잘 드러나서 좋았네요. 특히 굴욕적인 평화를 입에 달고 살던 체임벌린, 할리팩스와 낙관적인 전망이지만 항복은 없다는 입장의 처칠의 대결은 남한산성이 떠올라 더 마음에 들었고 더 과거지만 현재의 우리와 맞닿아있다고 볼 수 있는

뚜얼 슬랭(Toul Sleng) 뮤지엄 - 프놈펜 9/15

뚜얼 슬랭(Toul Sleng) 뮤지엄 - 프놈펜 9/15

쓰는 여행|2012년 9월 16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뚜얼슬랭 뮤지엄에 다녀왔다. 우리가 묵던 숙소 바로 옆에 하룻밤에 3$이나 저렴한 숙소가 있길래 냉큼 짐을 옮겨놓고(3$이면 우리가 사랑하는 과일 요거트가 3병이다..) 숙소를 나섰다. 아홉시가 약간 넘었을 듯. 가깝지는 않은 거리였으나 걸어갈 만 하다고 생각했고 중간에 '럭키 슈퍼마켓'이라는 무려 론리에 나온 슈퍼마켓을 들러서 맛있는 마실 것들을 먹기로 했으니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가는 길에 북한대사관앞이나 한번 보고가자고 했는데 저지대가 있고 경찰이 지키고 있었다. 왜 막냐고 했더니 경찰은 영어를 못하는지 안된다고만 계속 하는데 옆에 있던 뚝뚝기사가 훈센 총리집이 있다고 설명을 해준다. 어쨌든 알았다고 하고 길을 돌아서 대로쪽으로 가다보니 북한 대사관이 나온다. 훈센집에서 무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최전방에 기적이 연주되다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최전방에 기적이 연주되다

현재 분재 중인 비극의 현장,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기적같이 울려퍼진 한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생생히 기록한 2005년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를 엄마와 감상하고 왔다. 먼저 낯설게 느껴지는 긴 제목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이스라엘에서 자란 성장 배경을 기졌고 정상급 피아니스트이자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종신수석지휘자로 활동 중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1999년 팔레스타인 출신의 세계적 석학인 에드워드 사이드 교수와 함께 이스라엘과 중동계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독일에서 시작하였는데, 그 오케스트라의 이름이 서양과 동양의 소통을 노래한 대 문호 괴테의 작품에서 이름을 딴 '서동시집 오케스트라'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