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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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배낭여행 (1) 어서와, 쿠바는 처음이지?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10월 18일 | 
쿠바 배낭여행 (1) 어서와, 쿠바는 처음이지?
해결되지 못한 문제, 골머리 썩히는 갈등, 미련과 아쉬움,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 기타 등등 여러가지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 채 공항에 도착했다. 토론토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이용했던 피어슨 공항. 4개월 만이지만 별로 반갑지도 않았다. 머릿속이 복잡한 탓이렸다. 하숙집에서 나오기 전, 룸메인 무비몬에게 편지를 받았다. 무비몬과는 손 붙잡고 캐나다에 함께 온 사이지만, 같이 사는 건 이 날이 마지막이었다. 체크인(내가 고른 항공사 썬윙Sunwing은 체크인 마감이 탑승 1시간 전임. 이티켓에 강조표시가 되어있던게 기억나서 끄적끄적)을 하고 보딩패스를 받은 뒤, 무슨 눈물빼는 내용이 적혀있을까, 암만 감동적인 내용이 적혀있어도 울진 말아야지 하고 봉투를 뜯었다. 봉투를 뜯자마자 가슴이 울컥했다. 편지

정신줄 놓고 디아 잡음

By 덕질의 의미 | 2012년 6월 9일 | 
정신줄 놓고 디아 잡음
그저 속전속결이었다. 하도 요즘 이것저것 해서 짜증나는 일이 많기도 하고 해서 멘붕 작렬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과제는 하기 싫고 빢친다 으아아아 시발 다 집어 치워 라면서 디아를 했습니다. 레벨 31에 노멀 디아 잡았네요. 솔플 하고 있는데 4막 시작해서 얼마 안 될 때 쯤에 고래팝님 난입(!) 하셔서 같이 하긴 했습니다만... 딱히 둘이서 한다고 해서 뭔가 파티플을 할 때는 조작을 다르게 하고 그런 것 없이 그냥 막 했습니다(...) 왠지 오늘 안에는 깨고 싶었거든요. 2막 할 때 하도 길을 헤매는 바람에 이거 오늘 안에 깨겠나.. 했는데 3막부터는 별로 길 헤매는 것도 없고 스트레이트로 진행이 되네요. 몹이 많아지기도 해서 학쌀하는 재미도 느끼고.. 좀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