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신흥 부호' 파리 생제르망이 결국 '블록버스터 영입'을 성사시키는 데 성공했다. 파리 생제르망(PSG)이 영입에 성공한 주인공은 바로 AC 밀란의 공격과 수비를 각각 담당하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티아고 실바. PSG는 무려 6,2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두 선수를 밀란으로부터 영입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밀란 구단주는 이탈리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실바를 PSG로 이적시켰다"며 사실상 두 선수의 이적이 확정 됐다고 밝혔다. 그는 "(두 선수의 연봉을 감안하면) 향후 2년 간 1억 5천만 유로를 벌어들일 수 있는 이적건이었다"며 PSG가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PSG는 이미 지난 달부터 개인 협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