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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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집, 할로윈으로 가득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관람을 마치고 친척 언니와 헤어진 후 서서히 시작하는 주말 낮(태극기) 집회의 엄청난 소음을 피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오랜만에 명동의 만화의 집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이곳은 딴세상이었다. 할로윈데이를 위한 설치물이 가득하여 나도 재밌었는데, 아이들은 정말 좋아라 할 것으로 보였다. ​할로윈데이라는 미국식 행사에 사실 관심은 없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영화에서 보던 것들이 사방에 둘러져 있어 판타지 장르 체험의 기분을 나름대로 맛볼 수 있었다. 새로나온 만화도 훑어보다 잠시 쉬고 있었는데, 이내 아이들과 가족들 사이에서 살짝 뻘쭘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 이벤트도 함께 하는 사람이 있어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즐길 수 있는 건데 혼자서는 그 맛이 길게 가지 않는

프랑스 오뜨드미누이트 특별전/2013애니최강전-애니메이션의 전화와 혁신

프랑스 오뜨드미누이트 특별전/2013애니최강전-애니메이션의 전화와 혁신

'2013 최강애니전-2013 세계 10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 초청전' 중 프랑스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중 하나인 '오뜨드미누이트 특별전'을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관람하고 왔다. 먼저 니콜라스 슈머킨 감독의 인사가 있고, 아이를 잡아먹는 괴물 동화 까지 3편의 예고편 신작 티저모음이 나온 후 본격적인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다. 실험실 생쥐의 끔찍하면서 파격적인 실험을 다룬 와 선을 밟지 못하는 편집증에 대한 시공간적 스릴러 공포 작품이 실사와 충격적 CG영상의 합성으로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졌다. 세 번째 작품 는 그래픽적 화면이 인상적인 아트필름의 작품으로 카메라 앵글의 유려한 움직임의 롱테이크 방식과 화려한 화면 구

<다문화 영화제 애니밀리(ANIMILY)2012>-서울애니메이션센터

<다문화 영화제 애니밀리(ANIMILY)2012>-서울애니메이션센터

다문화 애니메이션 축제, 애니밀리 2012, 부제 에 조카 두녀석을 데리고 토요일 낮에 남산 초입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 http://www.ani.seoul.kr 에 갔다. 단체로 온 꼬마 친구들과 가족단위의 애니메이션팬들이 꽤 줄을 서고 있었다. 우리가 본 섹션은 '애니밀리2'였는데, 먼저 라는 말레이시아 작품이 시작되었다. 동물 캐릭터가 무척 귀여운 아주 짧은 단편이었는데, 타협과 양보라는 메시지가 담긴 우화로 나중에 조카들 의견 일치로 가장 선호된 애니메이션이었다. 다음 두 편은 '인도네시아 스토리'라는 시리즈로 실제 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사진과 애니를 접목하여 만든 웨딩스토리로 결혼과 가족의 평범하고 소소한 소재를 훈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