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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바라나시, 엑소더스, 응가꿈

By 늘 푸른 전나무처럼...... | 2012년 12월 13일 | 
인도 - 바라나시, 엑소더스, 응가꿈
바라나시에서의 이틀째 아침. 알람 울리기 전 잠이 깨어 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이다. 그대로 다시 취침. 이날 일어났을 때까지만 해도 정신적으로 충분히 견딜만 했다. 평온한(?) 강가(ganga = ganges)도 보이고 아이를 안고 가는 어머니의 모습도 한가롭게 대화를 나누는 노인들의 모습도 저 멀리 강가강 중간의 모래톱에 조금씩 모여드는 사람들의 모습도 힘겹게 노를 젓는 강가강의 뱃사공의 모습조차도 평화로워 보인다. 8:30' 정도 일어나 식사를 하기 위해 라가카페로 향했다. 알카 호텔에서 라가까지 가려면 10분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걸어야 한다. 좁은 골목길에 행인이 많다. 여전히 소님은 어디서나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고 중간 지점 쯤 이르니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