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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활절 휴가 - 아이슬란드 로드 트립 : day 5]

By [2nd Life in Norway] | 2022년 4월 28일 | 
<오늘의 경로 - Hofn - egilstad> 아침부터 햇살이 화창한 것이 좋았다. 남쪽 해안이 동쪽보다 날씨가 훨씬 변화무쌍한건가? 라는 생각을 좀 했다. Hofn 은 동네 자체의 관광지보다는 산업시설이 좀 있는 듯 해서 동네를 따로 둘러보지는 않았다. 호스텔 주방에서 어제 사 둔 소고기 등심을 구워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먹고 있자니 옆에서 샌드위치를 싸던 아줌마가 말을 걸어온다. 대체로 최소 2명에서 많으면 다섯 여섯명 정도의 그룹들이 로드트립을 즐기는것 같았다. 그렇게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햇살을 맞으며 길을 떠났다. 일단 도로가 말라 있으면 다행스러운 일이다.Hofn 을 벗어나 한 20분 쯤? 달리면 해안도로가 시작된다. 왼쪽엔 산이, 오른쪽엔 바다와 절벽이 마주한 모습이 나름 절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