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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에펠탑 피크닉과 보쥬광장의 햇살, 파리 여행기
여행을 떠나면 늘 설레는 마음과 함께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저는 파리의 한 맥도날드에 앉아 있습니다. 창밖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우산을 들고 빠른 걸음으로 어디론가 향하네요. 여행지에서 비가 오는 날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머무는 시간이 되곤 합니다. 저는 일을 해야 해서 이곳을 찾았지만, 이렇게 비 내리는 파리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또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리는 맑은 날보다 흐린 날, 그리고 비 오는 날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파리 사람들이 햇살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여행하는 동안 자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라빌레트 공원갔다옴
라빌레트 공원입니다.공원과 안쪽의 과학관을 구경하고 왔습니다.크게 할 얘기는 없고 과학관 건물이 예쁘다 정도 생각하고 왔습니다.5월초였는데도 날이 더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원을 처음 들어가면 이런 분수대랑 관광안내소가 있다.관광안내소에는 별 내용없었고 날도 엄청 더워서 얼른 안쪽으로 들어갔다.공원 다 보고 나오면서 저 분수앞에서 도시락 까먹었던 기억이 난다. 공원 안쪽의 과학관 까지 가는길에 이렇게 그늘이 진 통로를 길게 만들어 놓았다.텅빈 공원에 좀 뜬금없이 구불구불한 모양이 재미있는데 구조도 한쪽 편에만 서있는 기둥에 케이블로 막을 잡고있어서 반대편이 뻥뚫린 시원한 느낌이라 좋다.중간중간에 길게 의자도 놓여있고 단조로운 색상에 드무드문 놓여있는 붉은색들도 좋았다. 여러모로 걷기 좋은 길이었다

끝은 어딜까 :: 26세 고블린의 유럽 박치기
2012년 6월 9일, 일기장에 생각 없이 적은 두 문장에서 한 달간의 유럽 여행을 준비하다. 굶어본 적도 없는데, 우리집을 항상 궁핍하게 여겼다. 비행기 타는 게 꿈도 될 수 없는 사치라고. 남들이 어학 연수, 외국 여행 이야기를 하면 식품 첨가물 종류를 나열하는 것처럼 들렸을 정도다. 6개월 쯤, 백수 생활하던 어느 날 오후였다. 매미 유충처럼 이불 안에서 꼼지락 거리며 살 날이 살았던 날보다 많을까 적을까 손가락을 꼽아보다가 방문을 박찼고 나왔다. 문지방 너머 주방에서 엄마가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개수대에 몸을 기대고 엄마를 불렀다. 엄마, 나 유럽여행 할 거야.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네 돈으로 할 수 있으면 뭐든지 해봐. 갑작스런 충동으로 한 말이었지만, 내 딴에는 제법 용감하고

TRO의 유럽기행기 -하이델베르크 편-
전편 보기. 러시아 - 모스크바 편. 독일 - 프랑크푸르트 편.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3일간 푹 즐기고 난뒤 바로 기차를 타고 하이델베르크로 이동.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갈땐 많이 해맸었는대 그세 익숙해졌다고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 갈땐 잘 찾아 갔습니다. 고 짧은세에 맘에 쏙 들어버린 프랑크푸르트를 뒤로 하고 출발. 프랑크푸르트역에서 기차를 타고 하이델베르크로 떠나기 시작한 참에 찍은 사진들.프랑크푸르트가 아무래도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이다 보니 기차역의 규모도 엄청 크더군요. 가는 도중에 찍은 일상적인 풍경들. 그리고 그 풍경들을 보며 정신줄을 놓은 아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