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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posts영화 한산에 등장하는 "바다위의 성"은, 그리고 고증
[한산: 용의 출현]의 주인공은 '학익진' 그 자체입니다. 이순신이 설계하는 이 학익진의 최종완성이 극의 목표이자 결말이지요. 위의 장면은 원균이 열등감과 존경심에 떨며 완성되어 위력을 발휘하는 학익진을 보며 내뱉은 표현입니다. 극중에서는 이런 식으로 표현됩니다. 그럼 진짜 한산도 대첩에서 학인진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흥미로운 기사가 어제 떴습니다. 거북선은 몇척? 200만 돌파 '한산', 실제 역사와 비교해보니 기사내용중 학익진과 이 '바다위의 성'이란 표현에 대한 부분이 다음에 있습니다. ③학익진은 ‘바다 위의 성’이었나? 영화는 한산대첩 당시 조선 수군이 학익진(鶴翼陣·학이 날개를 편 듯이 치는 진)을 펼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이를 여러 차례 ‘바다 위의 성(城)
한산 - 용의 출현
실제 역사 속의 모습과는 당연히 차이를 보이겠지만, 영화 안에서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시 적장 임에도 높이 평가할 만한 장수로 묘사된다. 조선 입장에서야 뼈아픈 패배였겠지만, 불과 1600명 정도 되는 군사로 6~8만 여명의 조선군을 패퇴시킨 왜군 입장에서 광교산 전투는 실로 엄청난 전공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승리를 이끈 게 바로 와키자카. 젊어 혈기왕성하며, 용맹 하면서도 전략적이다. 게다가 역사에 남을 대승을 거둔 직후 아닌가. 그 때문이었는지, 와키자카는 한산에서의 전투를 광교산 전투의 연장선으로 본다. 광교산에서 그랬듯, 빠른 돌파력으로 상대의 진영을 찔러 속전속결하려는 전략을 편다. 하지만 기세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전쟁에서는 각각의 전투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법이다. 그리고 승리하는 자
영화 <한산 용의출현>에 등장하는 지도가 맞을까?
영화 에 등장하는 지도가 몇 개가 있습니다. 그중 영화 후반부를 이야기할 때 등장하는 장면(이건 예고편에 많이 나오고, TV 뉴스에도 많이 등장하네요)에 나오는 지도가 있는데 이 지도의 경우 뭔가 잘못되었지 않나 하고 보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통영인데 이 부분은 감독이 일부러 넣었다고 통영 시사회에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장면에 등장하는 거제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거제의 치소는 현 거제시 고현면이었습니다. 지도에 등장하는 거제는 현 거제시 거제면이었습니다. 거제면에 치소가 놓여진 시기가 현종 5년(1664년) 입니다. 저는 한 부분을 몰랐는데 등장하는 것이 삼천진인데 페친이 이야기하더군요. 등장한다고. 삼천진은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11년(1619년
한산 : 용의 출현 (2022)
전반부는 전투 전에 조선과 일본 양측의 인물들을 보여주고 각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어떤 식으로 전투를 이끌 것인 가에 대해 보여준 다음 후반부는 전투로 몰빵하는 구성 자체는 전작 "명량"과 다르지 않았지만 명량이 과도하게 이것저것 얹어내서 원 재료의 맛을 해쳤다면 이번 영화 한산은 그런 부분을 해결한 영화였다.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명량에서 보여준 과한 감정표현과 너무나 직설적인 대사들을 들어내서 상당히 담백해졌고 명량이 그러했듯 전근대 해전을 큰 스케일로 잘 그려낸 점에 특히 전쟁에서 중요한 요소인 첩보전을 비롯해서 해전에서 연이나 깃발을 이용해 명령을 하달하는 장면과 같이 사소한 부분들을 잘 살려낸 측면까지 전쟁 그 자체를 잘 묘사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완성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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