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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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약스압]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5화 감상평

By 세멘시나의 동결~~~ 땡!!!! | 2018년 5월 2일 | 
[스포일러][약스압]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5화 감상평
극장판에서 얻은 정신적 데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사쿠라 양. 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 이번 달도 맛있는 음식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평화로운 느낌을 가지고 찾아온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5화. 이번 화의 음식은 바로 죽준 그라탕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에미야 가. 물론 모두 완식은 기본이고 먹고 난 뒤의 행복감은 덤입니다. 그러한 행복함이 넘치는 가운데 사쿠라는 고민이

즉흥여행 (3) 대구에서 경주로 가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5월 7일 | 
즉흥여행 (3) 대구에서 경주로 가다
대구 찜질방에서 푹 자고 일어났다. 낯선 곳에서는 늦게 자도 빨리 일어나는 편이어서 쿨쿨자는 친구를 내버려두고 혼자 수면실 밖으로 나왔다. 여기가 찜질방이 아니라 모텔이나 여관 같은 일반 숙소였으면 밖에 나가서 혼자 산책도 하고 할텐데... 다음엔 이 점을 고려해서 잠자리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달리 할 일은 없고, 핸드폰 배터리는 최대한 아껴두고 싶어서 아날로그적인 일을 했다. 찜질방 한켠에 앉아 손편지 주고받는 친구에게 편지쓰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다가와 '너는 이른 아침부터 무얼 하고 있니? 공부를 하고 있는거니?' 에 해당하는 사투리를 구사하셨고, 한 5초 뒤에야 무슨 말인지 이해한 나는 과연 이 분께서 내 말을 알아들을까 걱정하며 '공부는 아니고 편지를 쓰고 있어요' 라고 또

[누설포함]늑대아이 보고왔습니다.

By 고랭지 호박농장 | 2012년 9월 13일 | 
[누설포함]늑대아이 보고왔습니다.
방금 보고왔습니다. 먼저 누설없이 말하자면 말 그대로 어머니의 사랑을 쭉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에요. 참 좋은 작품입니다. 여운도 길게 남고 간만에 훈훈한 작품을 하나 봤다는 느낌이내요. 이런 훈훈함이 필요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난 후에는 엔딩곡이 흐르는데 이 엔딩곡 뒤에 딱히 무언가 있는건 아니지만 꼭 다 듣는게 좋습니다. 영화의 모든 내용을 천천히 떠올리고 아, 이게 클라이막스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어요. 그야말로 화룡정점. 가사 하나하나가 영화의 내용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작사를 감독이 했다는데 과연! 싶더군요. 아, 영화를 볼때 만약 아이의 성장물로서 본다면 이 작품은 상당히 미묘해집니다. 중간에 비어있는 부분도 많고. 전체적으로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인 한 어머니의 사랑을 중심으로 두고 봐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