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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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어딜까 :: "러시아? 북한 관광만큼 설렜다"(2)

By 솔다, 춤을 춰요 ! | 2014년 2월 13일 | 
끝은 어딜까 :: "러시아? 북한 관광만큼 설렜다"(2)
아기자기한 공항버스! "와, 난 뭐타고 가야하지?" 아아, 그 전날 로마에서 혹은 모스크바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난 뭘 했던거냐! 모스크바 숙소인 'Greenmango' 호스텔 위치를 모르겠다. 그 숙소가 있는 지하철 역만 수첩에 적어놓은 나의 패기란(...) 유럽에서도 같은 이유로 몇 시간씩 길을 헤맨 주제, 반성이나 교훈은 뀌고난 뒤 자리만 옮기면 되는 방구같은 거냐! 으,으헝으헝엉으헝엉 (아, 벌써 2년이 지났는데도 이 때를 생각하면 나 자신에게 열이 뻗친다!) 버스를 탔는데 문제는 '정거장 안내 전광판'이 없어 ㅇ..-<-< 왜냐, 왜 실내인지 실외인지 온도 표시만 해주는 거냐아... (우리나라 버스도 이런 경우가 많은데, 내가 이 날 모스크바서 속상했던 걸 생각하면 바꿔달라고

끝은 어딜까 :: "러시아? 북한 관광만큼 설렜다"(1)

By 솔다, 춤을 춰요 ! | 2014년 2월 13일 | 
끝은 어딜까 :: "러시아? 북한 관광만큼 설렜다"(1)
달콤한 빛깔의 성 바실리 사원 "유럽배낭여행, 떠나보니 한국 좋더라."(일정)"내가@_@땅을 걷는거야, 무대 위에 있는거야?"(런던) 포스팅을 끝으로 2012년 30일 유럽 여행기에 gg쳤다. "아니 왜들 해외 여행을 다녀와야 시야가 넓어진다고 하는거야?" 욱하는 심정으로 떠난 여행이었다. 남들처럼 유명 건축이나 관광명소에 대한 배경지식 대신에 오직 "절대로, 결코 소매치기에게 조공을 바치고 오지 않으리라!" 달랑 이 목표 하나만을 위한 무한 검색질. 훌륭히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왔지만, 과연 '보여지는 글'로써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 싶었기 때문이다. 그니까, 결론은 에이, 그냥 대놓고 사진뿐인 여행기! 소치 올림픽으로 전세계인의 관심이 쏠린 '러시아'를 나도 밟은 적 있다고! 뻐길 게 사진밖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