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홈 개막전인 7일 잠실 삼성전에서 7-2로 완승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의 옆구리 부상 이탈과 오스틴의 아킬레스건 통증 호소로 향후 우려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LG 1회말 선제 5득점 LG는 1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과시해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습니다. 1사 후 3연속 볼넷으로 만루가 되자 문보경이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민성의 뜬공이 중견수 이성규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져 행운의 2타점 적시타가 되어 3-0으로 벌렸습니다. 상대의 틈을 더욱 파고들어 서건창과 박해민의 연속 적시타로 5-0으로 도망갔습니다. LG 타선은 리드오프 홍창기를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였습니다. 켈리 7이닝 2실점 첫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