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일 LG:NC - ‘오지환 결승타’ LG, 5-3 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2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일 창원 NC전에서 오지환의 결승타와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임시 선발’ 이지강 5이닝 2실점 호투 허리가 좋지 않은 김윤식을 대신한 임시 선발 이지강은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1회말 이지강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선제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사 1루 박민우 타석에서 2구에 포수 박동원의 포일로 1사 2루 득점권 위기로 번졌습니다. 박민우에 볼넷을 내줘 1사 1, 2루가 된 뒤 박건우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유격수 오지환이 6-4-3 병살을 의식했던 탓인지 다이빙 캐치
[야구] 우게아밧브그르으르으릅...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7월 28일 |
![[야구] 우게아밧브그르으르으릅...](https://img.zoomtrend.com/2015/07/28/b0030353_55b7758184061.jpg)
정우람의 뇌수비와 김성현의 나로호 송구로 김광현의 10승은 안드로메다로...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콤보로 들어간 원섭동무의 쓰리런으로 화려하게 멸망의 팡파레. 이 팀을 5강 안정권이라고 적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데꿀멍! 데꿀멍! 물론 시발 9회에 갑자기 존이 좁아진건 개짜증나지만 뭐 그런게 팀이나 상황을 가리냐 좆크보에서 ... 그래도 정우람은 올 시즌 해준게 있으니 그래도 깔 수가 없지만, 김성현 저 놈은 진짜 할 말이 없다. 에러왕을 넘어 이젠 민폐왕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음. 이제 이래놓고 내일 상대 선발은 양현종. 햄종 특유의 후반기 퍼짐현상이 나오지 않는 한 이 시리즈는 거의 스윕 확정으로 굳어지는 분위기구만. 날도 지질나게 더운
LG 박용택-정성훈, 3할 기점 ‘엇갈린 행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2일 |
![LG 박용택-정성훈, 3할 기점 ‘엇갈린 행보’](https://img.zoomtrend.com/2015/08/12/b0008277_55ca631f432bb.jpg)
LG는 베테랑 타자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입니다. 올 시즌 9위까지 처진 이유도 상당수 베테랑 타자들이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1군을 비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용택과 정성훈은 비교적 꾸준히 1군을 지켰습니다. 질병 혹은 부상으로 잠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적은 있지만 장기 공백은 없었습니다. 3할 타율을 둘러싸고 박용택과 정성훈은 최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LG 박용택 박용택은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1회말 첫 타석의 좌전 안타로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LG가 1:3으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해 이진영의 동점 2루타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3:3 동점이던 7회말 1사 2루에서는 중전 안타로 1
각종 순위로 돌아본 넥센 히어로즈의 2013년
By GO GO HEROES!! | 2013년 10월 17일 |
![각종 순위로 돌아본 넥센 히어로즈의 2013년](https://img.zoomtrend.com/2013/10/17/f0079721_525f77101132f.jpg)
2승 3패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아쉽게 넥센 히어로즈의 2013년 시즌은 끝났다. 그러나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선전했던 한 해로서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기념비적인 1년이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 6가지 순위로 히어로즈의 2013 시즌(정규시즌+포스트시즌)을 돌아보았다. 1. 가장 극적이었던 경기 BEST 5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드라마 같은 경기 5개. (*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뽑아 보니 5경기 전부 서울팀들과의 경기들이 되었다.) [5위] 8월 28일 LG전(원정): 롯데, SK와 4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상황에서의 값진 승리. 역전을 허용하여 2:3으로 끌려가던 도중 8회초에 이동현을 상대로 박병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치며 승기를 잡은 경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