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대작이 없던 지난주에 하필 맞붙은 일본 영화 두 편! "아이 엠 어 히어로" 그리고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나카시마 테츠야, 소노 시온,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같은 몇몇 개성있는 작가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하향 평준화된 일본 영화계...지만 볼 게 없으니까 + 하나는 좀비물이니까 감상. 둘의 공통점이라면 여성 주인공이 요즘 핫하다는 아리무라 카스미. 둘의 태생부터 요즘 고만고만한 일본 영화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하나는 만화 원작의 실사화, 다른 하나는 자극적인 소재(갸루). 만화 챙겨본건 백만년 전이라 "아이 엠 어 히어로"의 원작을 본 경험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대충 "워킹 데드"(그것도 코믹스가 원작이다)의 일본 버전 비슷한 거라 들었고, "불량소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