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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를담아,당신에게-훈훈하고 사랑스러운 촌극
1차 대전 이후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는 제목을 적절하게 지은 것 같습니다. 사실 검색하긴 까다로운 제목인데 영화를 보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제목이랄까요? 영국 영화이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올리비아 콜맨과 제시 버클리 그리고 티모시 스폴이 출연합니다. 당시 여성의 인권이란 워낙 바닥이어서 조선 시대를 보는 느낌마저 드는 여러 가지 가부장적인 풍경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 가운데 억압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보수적인 종교 생활과 독신으로 살아가는 "이디스"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의 편지가 꾸준히 도착하게 됩니다. 이 욕설 편지의 주인공을 찾는 것이 영화의 큰 줄기이고.......

하이재킹-시대와 역사가 영화의 끊임없는 발화점이 된다
저와 비슷한 연배의 관객이라면 하이재킹 소재의 영화는 적어도 여러 편을 보았을 텐데 그중에서 아주 새로운 영화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는 매력을 조금씩 옅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테러범과 상황을 마주하면서 관객들도 익히 많은 경우의 수를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다는 점은 이 소재의 한계이기도 할 텐데요. 그런데 뻔할 것 같은 영화에 이제껏 다른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것 하나가 추가되니 전혀 색다른 영화처럼 보이는 마술을 선보입니다. 확실히 한국적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단점도 있지만 반대로 한국적인 강점이 무척이나 돋보이는 하이재킹 소재의 영화가 되었네요. 영화.......

헌팅 오브 힐하우스 (The Haunting of Sharon Tate.2019)
2019년에 ‘다니엘 파랜즈’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힌텅 오브 샤론 테이트’. 한국 개봉판 번안 제목은 ‘헌팅 오브 힐하우스’다. 내용은 1969년 8월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인 ‘샤론 테이트’가 임신을 한 몸으로 집에 홀로 돌아오고 친구들은 ‘제이 세브링’, ‘아비게일 폴저’, ‘보이치에흐 프리코프스키’, ‘텍스 왓슨’ 등이 반갑게 맞이해주지만, 자기 집인데도 친구들이 오래 관리를 해서 낯설고 남편의 부재가 겹쳐 우울해 하던 중, 한밤 중에 수상한 사람이 찾아오고 애완견 ‘세퍼스틴’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해 시체로 발견되어 불안과 공포, 악몽에 시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실제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가 ‘찰스 맨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