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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문신을 한 신부님 - 저력이 남다른 폴란드 영화
나의 최애 중 하나인 [행복한 사전]처럼 한번에 보기가 너무 아까워서 그렇게 야금야금 10분 20분씩 아껴서 보게 만든 영화. 원래는 채널 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딱 멈춰서게 하는 영화가 있어서 보니까 채널은 캐치온이요, 제목은 아, 저 제목 싶었다. 일단은 넘어갔는데 며칠동안 계속 생각나서 생전 처음으로 캐치온 결제까지 하게 됐다. 다 보고 나서는 이 영화 하나만으로도 나의 캐치온 유료서비스는 의미 있었다고 생각했다.(그런데 아 뭐야... 지금 어쩌다 찾아보니 넷플릭스에 있잖앗!! 접때 찾아봤을 땐 없었겠거니... 하고 쓰린 마음에 아몰랑 시전을 해본다ㅠ) 난 종교에는 관심없지만, 진지하고 자기성찰적인 영화는 좋아한다.그리고 촬영이 섬세하고 수려한 영화 좋아하는데, 특히 낡은 것, 오래된 것, 자연광
[문신을 한 신부님] 사역자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 된 문신을 한 신부님입니다. 출소하게 된 소년이 우여곡절 끝에 사제를 맡게 된다는 이야기라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지만 얀 코마사 감독의 폴란드 영화라 생각보다 더 나아가는게 좋았네요. 종교 사역자의 자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던지라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생소한 배우들이라 더 흥미로웠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역의 바르토시 비엘레니아와 엘리자 역의 엘리자 리쳄벨 다니엘은 뭔가 트레인스포팅이 생각나면서도 사제를 꿈꾸는 청년이라 정제된 모습까지 불을 품고있는 사역자 캐릭터가 워낙 잘 어울렸네요. 마지막 공동체적인 좁은 마을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엘리자를 보며 사역자의 자격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