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을 한 신부님] 사역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2월 10일 |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 된 문신을 한 신부님입니다. 출소하게 된 소년이 우여곡절 끝에 사제를 맡게 된다는 이야기라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지만 얀 코마사 감독의 폴란드 영화라 생각보다 더 나아가는게 좋았네요. 종교 사역자의 자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던지라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생소한 배우들이라 더 흥미로웠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역의 바르토시 비엘레니아와 엘리자 역의 엘리자 리쳄벨 다니엘은 뭔가 트레인스포팅이 생각나면서도 사제를 꿈꾸는 청년이라 정제된 모습까지 불을 품고있는 사역자 캐릭터가 워낙 잘 어울렸네요. 마지막 공동체적인 좁은 마을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엘리자를 보며 사역자의 자격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마
김성수 감독의 신작, "감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4일 |
![김성수 감독의 신작, "감기"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8/04/d0014374_51db5ca8bbafb.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나름대로의 맛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웬지 재난 영화는 그게 그거 같더군요. 포스터는 느낌이 나름 괜찮더군요.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4일 |
이전작들 리뷰는 여기와 여기, 여기, 여기, 그리고 여기. 누가 봐도 성공할 만한 타이밍에 모두의 힘을 모아 쏜 원기옥인데, 시전자 능력이 딸린 느낌. 그래서 속이 텅 비어버린 뻥과자 같다. 열려라, 스포 천국! 우선 좋은 점. 아마 대부분의 팬들이 다 똑같은 말 하지 않겠나 싶은데, 왕년의 3인방이 배우 교체 없이 그대로 돌아온 점은 두 팔 벌려 대환영이라 하겠다. 이번엔 성공한 말콤의 시선끌기 작전도 좋았고, 게다가 기존 시리즈의 팬들이 원했던 앨런-엘리 커플링도 이어줬어. 물론 그게 설득력있는 전개였다기 보다는 그냥 팬들 지지 얻어내려고 해낸 의무방어전 같은 느낌이 더 강하긴 하지만 뭐 어쨌든. 그리고 정말이지 놀랍게도, 이게 이 영화의 유일한 좋은 점이다. 전작인 <폴른 킹
맨 프롬 UNCLE - 스타일에 집작한 나머지 아쉬움이 남은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29일 |
![맨 프롬 UNCLE - 스타일에 집작한 나머지 아쉬움이 남은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10/29/d0014374_5610feb88a87d.jpg)
어찌 보면 이번주에 편하게 보기 가장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이번주의 폭풍중에서 풀어주는 맛이 있는 유일한 영화라는 생각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이번주는 워낙에 걸출한 영화들이 끼어 있는 바람에 다른 영화가 피난 와서도 그닥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묘한 느낌이 들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부이자 걱정이 되는 부분은 결국 감독인 가이 리치 때문입니다. 가이 리치라는 가몯의 능력을 봤을 때 절대로 나쁘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로 꽤 괜찮은 데뷔를 했고, 그 이후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