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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점에서 본 기생충 리뷰2-부잣집 부부는 과연 좋은 부모였을까?

By 시간의 알갱이들 | 2020년 7월 7일 | 
아들의 트라우마를 대하는 부부의 자세를 보자.기우가 부잣집에 면접 보러 갔을때 아들이 쏜 인디언 화살이 집안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왜 그런지는 캠핑 갔다 와서 짜파구리를 놓고 두 아내들이 나누는 대화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아들 다솜이가 1학년때 밤늦게 부엌에서 귀신을 봤던것.아이 입장에서 얼마나 놀랐을까?그리고 그 놀람, 두려움은 그 집에 사는 동안 해소되지 않는다.다솜이 집안 여기저기 화살을 쏘는 것에서 집에 대한 적대감, 공격성이 드러난다.아이는 집안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귀신에 대한 공격이겠지만, 아이의 엄마는 그저 아이가 산만하다고 치부하고 만다.박사장은 귀신의 존재를 믿었을까?어쨌든 귀신 나오는 집에 살면 사업 번창하고 잘 된다고 이사 가지 않았다.아들의 두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보다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