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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30일 |
The 10th Annual Daejeon Together Day Festival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이 10월 27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축제는 대전시민들이 재미있고 친밀한 환경에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The 10th Annual Daejeon Together Day Festival was held on October 27 at Boramae Park behind city hall. The purpose of the festival was to help the residents of Daejeon exchange culture in a fun and friendly environment.
지역기업과 상인들,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게임을 설치했는데요. 5개 대륙 대표들과 여섯번째로 참가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국제요리의 맛을 즐겼습니다. 또 지역 공예가들은 보석, 해시계, 커피 등 그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Local businesses, vendors, and agencies set up a number of booths and games to exchange cultural knowledge and understanding. Representatives from 5 continents, and attendees from a sixth, enjoyed the smells and tastes of the plethora of international dishes. Local artisans had booths to sell their goods, which included jewelry, sundries, and coffee.
많은 부스들이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팬 페인팅, 한복 입어보기, rock salt ar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 전통놀이 게임은 참가자들이 DICC와 관련된 스티커를 얻을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상을 주기위한 용도였습니다. 완벽한 경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참여해야하는 이벤트였어요.
There were a number of booths dedicated to providing attendees with a hands on experience, some of them projects included fan painting, trying on hanbok, and rock salt art. The traditional games allowed attendees to score points with the DICC by giving stickers for participation, which would be used for prizes. It was a grand event that one must attend to fully experience.
Students from the Woosong Culinary are Departments prepare German sausages and eclairs. Attendees were excited to taste these delicious foods from the students.
우송대 요리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과 독일소세지와 eclairs를 준비합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만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즐거워했습니다.
Cooking Jollof Rice and Egusi Soup, this gentleman prepared some great Nigerian food.
Jollof Rice와 Egusi Soup를 요리하는 이 신사는 훌륭한 나이지리아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The military dazzled the audience with their stylish uniforms at the fashion show.They later serenaded the audience with an enchanting song.
군인들은 패션쇼에서 세련된 제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나중에는 매혹적인 노래로 청중들을 향한 세레나데를 펼쳤습니다.
A young Nepalese boy enjoys face painting.
어린 네팔 소년이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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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dees enjoyed traditional Korean games in addition to a variety of games from around the world.
참가자들은 전세계의 다양한 놀이외에도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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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dees enjoyed the hands on experience that the booths had. There was train building, fan painting, and coloring or traditional Russian Matryoshka dolls.
참석자들은 부스에서 만족스러운 체험을 했는데요. 기차 건물, 팬 페인팅, 채색, 전통 러시아 마도르시카 등 다양한 체험이 있었습니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은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지역에 머무르기를 선택했습니다. 보통 현지인과 함께 있을 때 문화의 모든 부분을 경험할 수 있고, 특히 찻집 방문과 같은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Local youth were doing research on the best ways to experience Korean culture. I chose stay with the locals. Usually when one stays with the locals they get to experience all parts of the culture, especially unique activities like visiting a tea house.
At this booth, Korean tea and rice cake is served to visitors. The tea was quite delicious, as was the rice cake.
방문객에게 한국의 차와 떡을 제공하는 부스입니다. 차도 꽤 맛있었고, 떡도 맛있었습니다.
On one side of the park, there was food. On the other there were booths for hands on experiences and games. In the middle was a flea market. At the flea market, visitors could buy second hand items, handicrafts from local artisans, and sample snacks from local cafes.
공원 한쪽에 음식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다른 쪽에는 손으로 체험과 게임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벼룩시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중고품과 현지 장인의 수공예품, 현지 카페의 간식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함께 살기로 결정한 주변 사람들을 더욱 가깝게 만든 멋진행사였는데요.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에 대해 배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이벤트가 앞으로도 많이 기대됩니다. 축제를 즐기고 나서 다른 나라 사람을 볼 때, 저는 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갈 것입니다.
It was definitely an awesome event that brought people from around that have chosen to reside in Daejeon world closer together. The best way to promote cultural understanding is by learning about each other. I look forward to more of these types of events. After my experiences at the festival, when I see a person from another country, I feel closer to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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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26일 |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계획단 회의'가 10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구충남도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저도 시민계획단으로 참여했서요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대전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강병수 충남대학교교수
회의 시작에 앞서 이번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강병수교수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마스터플랜에 대해소개했는데요. 전문지식이나 선입견 등을 배제한 일반시민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하는 이번 회의의 취지를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총 423개 대전 도시브랜드 자산을 생태(자연, 인공), 문화(역사, 현대), 여가(음식/쇼핑, 축제), 관광(교육, 연구개발) 등 상위 4개, 하위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가중치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평가에 앞서 서울대학교 김태형교수가 '대전 도시브랜드 조사현황'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김태형 서울대학교 교수
대전의 지역이미지로는 ①과학도시 ②교통도시 ③행정도시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과학도시 이미지에 대해서는 '과학'을 핵심주제로 삼고 있는 타지역들이 대거 생겨남으로써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어요.
또 교통도시 이미지에 있어서는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컨텐츠 확보가 필요하며, 행정도시 이미지에 있어서는 인근 세종시 때문에 앞으로 더욱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대전시의 지역 이미지은 멀티 브랜드 전략에 적합한 맞춤형 접근방식이 요구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대전시 도시브랜드 조사현황(김태형교수)
이어서 시민계획단은 8개 카테고리별로 각각 7명씩 나누어 해당 카테고리의 도시브랜드자산으로 선정된 곳들에 대해 분과장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저는 인공생태 분과로 배치됐어요.
8개 분과별 대전시의 도시브랜드 자산으로 선정된 것은 모두 423개로, 그 중 지도화 가능한 유형자산은 395개입니다.
제가 속한 인공생태 카테고리의 자산은 오월드와 대청호자연생태관, 우정어린이공원 등 51개였는데요. 시민계획단은 각각의 자산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인지도와 중요도를 단계별로 표시를 했습니다.
대전시 인공생태 자산으로 선정된 51개 중 일부
저는 대전에서 나고 자라지는 않았지만, 30년 가까이 대전에서 살고 있고, 또 10여 년 전부터는 대전의 문화예술 현장이나 각종 행사,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보니 대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목록을 보니 아는 곳이 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실제로 가본 곳은 더욱 적어서 놀랐습니다.
항목별 평가표를 작성한 시민계획단은 각 부문별 도시브랜드 자산 중에 가장 좋은 자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타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필요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토의에서 나온 의견을 분과별로 발표를 했는데요.
대전 둘레산이라든가 뿌리공원, 연구단지, 대학들, 축제, 음식 등 주제를 정해놓고 깊이 생각을 해보니, 좋은점도 아쉬운 점도, 개선방안 등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공통적으로 나온 의견은, 대전에 좋은 자산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홍보가 부족한 점, 대전만의 스토리가 부족한 점, 젊은이가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8개 분과별 토의내용 발표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양광식교수(순천향대)는, 시민계획단 회의를 마치면서, 대전 도시마케팅의 비전은 '시민이 먼저'라는 것이라며, 이번 시간에 개진된 의견들을 연구에 적극 반영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광식교수(순천향대학교)
저는 이 시간을 통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발굴하고 개선해 도시마케팅에 활용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탰다는 뿌듯함을 안고 돌아왔는데요. 또 새롭게 알게 된 곳곳의 대전브랜드 자산을 찾아보고 홍보를 할 생각입니다.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26일 |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계획단 회의'가 10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구충남도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저도 시민계획단으로 참여했어요.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대전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강병수 충남대학교교수
회의 시작에 앞서 이번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강병수교수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마스터플랜에 대해소개했는데요. 전문지식이나 선입견 등을 배제한 일반시민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하는 이번 회의의 취지를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총 423개 대전 도시브랜드 자산을 생태(자연, 인공), 문화(역사, 현대), 여가(음식/쇼핑, 축제), 관광(교육, 연구개발) 등 상위 4개, 하위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가중치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평가에 앞서 서울대학교 김태형교수가 '대전 도시브랜드 조사현황'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김태형 서울대학교 교수
대전의 지역이미지로는 ①과학도시 ②교통도시 ③행정도시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과학도시 이미지에 대해서는 '과학'을 핵심주제로 삼고 있는 타지역들이 대거 생겨남으로써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어요.
또 교통도시 이미지에 있어서는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컨텐츠 확보가 필요하며, 행정도시 이미지에 있어서는 인근 세종시 때문에 앞으로 더욱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대전시의 지역 이미지는 멀티 브랜드 전략에 적합한 맞춤형 접근방식이 요구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대전시 도시브랜드 조사현황(김태형교수)
이어서 시민계획단은 8개 카테고리별로 각각 7명씩 나누어 해당 카테고리의 도시브랜드자산으로 선정된 곳들에 대해 분과장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저는 인공생태 분과로 배치됐어요.
8개 분과별 대전시의 도시브랜드 자산으로 선정된 것은 모두 423개로, 그 중 지도화 가능한 유형자산은 395개입니다.
제가 속한 인공생태 카테고리의 자산은 오월드와 대청호자연생태관, 우정어린이공원 등 51개였는데요. 시민계획단은 각각의 자산에 대해 본인이 알고 있는 정도에 따라 인지도를, 또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도를 단계별로 표시했습니다.
대전시 인공생태 자산으로 선정된 51개 중 일부
저는 대전에서 나고 자라지는 않았지만, 30년 가까이 대전에서 살고 있고, 또 10여 년 전부터는 대전의 문화예술 현장이나 각종 행사,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보니 대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목록을 보니 아는 곳이 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실제로 가본 곳은 더욱 적어서 놀랐습니다.그래도 열심히 체크를 했습니다.
항목별 평가표를 작성한 시민계획단은 각 부문별 도시브랜드 자산 중에 가장 좋은 자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타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필요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토의에서 나온 의견을 분과별로 발표를 했는데요.
대전 둘레산이라든가 뿌리공원, 연구단지, 대학들, 축제, 음식 등 주제를 정해놓고 깊이 생각을 해보니, 좋은점도 아쉬운 점도, 개선방안 등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공통적으로 나온 의견은, 대전에 좋은 자산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한 점, 대전만의 스토리가 부족한 점, 젊은이가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8개 분과별 토의내용 발표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양광식교수(순천향대)는 시민계획단 회의를 마치면서, "대전 도시마케팅의 비전은 시민이 먼저라는 것"이라며, 이번 시간에 개진된 의견들을 연구에 적극 반영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광식교수(순천향대학교)
저는 이 시간을 통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발굴하고 개선해 도시마케팅에 활용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탰다는 뿌듯함을 안고 돌아왔는데요. 또 새롭게 알게 된 곳곳의 대전브랜드 자산을 찾아보고 홍보를 할 생각입니다.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