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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댄스 오피스> - 서툴러서 더 뭉클한, 진지해서 더 뻐근한
(2026/03/06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일단 화려한 플라멩코 쇼를 보게 될 거라는 기대는 살짝 접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 는 '스오 마사유키'의 와 유사할 거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외려 '야구치 시노부'의 와 유사한 결을 하고 있어서, 서툴러서 더 뭉클한 그리고 그 와중에 진지하기까지 해서 더 뻐근한 그런 감정을 강제하는 작품에 가깝다 볼 수 있거든요. 아마 사무실 속 일상의 소음이 자연스레 스텝을 유도하는 리듬으로 표현되는 몇 장면에서는 특히나 더 그렇게 느끼게 될 테지요. (물론 전자는.......

영화 생명의 은인 후기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준 작품
영화 생명의 은인 후기 은인이라면서 돈을 빌리러 왔다? 자꾸 마음이 쓰인다 '생명의 은인' 이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과 그 은혜를 갚는 이야기?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전혀 달랐다. 생명의 은인이라는 사람이 오히려 돈을 빌리러 온다니. 도대체 어떤 이야기인지 그 끝은 쉽게 감도 오지 않았다. 영화 생명의 은인에는 엔딩 크레딧이 오르고 난 후에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 있었다. "왜 나한테 온 거에요?" 세정이 은숙에게 던진 이 질문은,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모든 감정의 핵심이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27회 서울국.......
[가우스전자] 최애 로코 회사 드라마
웹툰 가우스전자의 팬이지만 시즌에서 드라마화한다고 할 때, 회사를 기반한 일상물이라 사실 우려가 먼저 들었는데 로코적인 분량은 꽤 늘여서인지 아주 만족스럽게 봤네요. 오랜만에 청춘 시트콤 느낌도 나고 미쳤ㅋㅋㅋㅋ 마지막엔 나무명(조정치)까지 활용해서 일상물로서의 마무리도 좋았습니다. 다만 회사일도 합니다!! 하면서 연애파일 만드는 것만 주로 나오는건ㅋㅋㅋ 백마탄(배현성)과 건강미(강민아)도 설정이 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후반들어서는 분량도 늘고 그래도 로코적으로 잘 풀어내서 좋았네요~ 맨날 술 취하면 폭로하려고 해서 진짴ㅋㅋㅋㅋ 연결 가능성도 열어주고~ 원작에선 오히려 이쪽이 로맨스는 메인인 느낌이었는뎈ㅋㅋㅋㅋㅋ 최선수가 없는건 그렇다
[낫아웃] 고교야구 스릴러
사실 야구는 큰 틀이고 독립영화다운 스토리로 빠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야구라는 꿈에 모든걸 바치는 작품이라 의외였고 그래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영화네요. 야구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몰라도 되지만 낫아웃이란 야구용어만 알고 관람하면 된다고 봅니다. 감독과 배우 대부분 처음 보는데 연기나 연출 모두 상당했고 특히 정재광은 전주영화제에서 배우상까지 탔더군요. 고교야구를 그리고 있지만 누구나 그러했듯이 꿈이 있었거나 향해가는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또한 죄많은 소녀처럼 착하지 않아 아주 좋았고 이정곤 감독의 장편 연출데뷔작인데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기름을 훔치는게 나오길레 아...이거 감이...안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