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교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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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당일치기 비스바덴 여행 두번째

By 덕소청년 | 2013년 3월 18일 |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당일치기 비스바덴 여행 두번째
공원을 넘어 쿠어하우스에 도착. 분수가 있고, 여기에도 오리들이 둥둥, 뒤뚱뒤뚱 다니고 있다. 날이 추운데도 분수는 잘도 나온다. 쿠어하우스에서는 비스바덴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인 마르크트 교회의 모습도 보인다(첫번째 사진). 삐죽삐죽 한 게 멀리서 보니까 더 멋있는 것 같다. 쿠어하우스 주변에는 호수?같은 것도 있는데 보트를 타고 노 저으면서 풍류를 즐길 수 도 있다. 보트가 매우 더러웠고 30분에 5유로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보트도 묶여 있고 심지어 관리자도 없음. 그냥 배경으로 사진이나 하나 찍었다. 보트 뒤편으로는 왕분수도 보인다. 쿠어하우스 안은 카지노다. 무슨 회의장같은 뜻의 카지노가 아니라 진짜 도박장이다. 이렇게 웅장한 모습을 하고서 안에는 슬롯머신같은 온갖 도박머신들이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당일치기 비스바덴 여행 첫번째

By 덕소청년 | 2013년 3월 18일 | 
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당일치기 비스바덴 여행 첫번째
독일은 유럽에서도 사회 안전망이나 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있는 나라다. 한국이 등록금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에 반해 독일의 대학은 등록금이 무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대학으로 진학해서 공부하지는 않는다. 신문에 나왔듯이 기술직에 대한 대우도 좋은 나라이기 때문이겠지. 대학 등록금이 없는 것 뿐만 아니라(물론 공립 대학에 한해서지만) 학생증이 있으면 해당 학교가 있는 주 안에서는 모든 교통비가 무료다. 다만 학생증 발급 비용이 280유로로, 한국 돈으로는 한 40만원돈 한다고 봐야할까. 그래도 프랑크푸르트가 속해 있는 헤센 주의 6개월치 교통비나 다름이 없으니, 이래저래 좋은 장사다. (실제로 학교에서 밥도 안 사 먹으면 하루에 1유로도 안쓰고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냉장고에 식료품들이 좀 있다고 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