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After 저 자신은 '사랑만 있음 되잖아?' 주의라서 장르적으로 백합을 탐구하는 건 아닙니다만... 마침 제 블로그의 주제나 마찬가지인 니코마키라(...) 백합을 많이 알고 좋아하는 분들이 곧잘 찾아와 주시더군요. 그런 겸 해서 이번엔 그쪽 주제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다들 커플의 공수전환, 소위 [리버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시던데요. 근데 제가 본 바도 있고, 같은 캐릭 커플을 지지하더라도 공수가 뒤집혀 있으면 그걸 부모의 원수처럼(...) 보는 사람들도 제법 있던데. 역시 그런 점에선 남x남 장르랑 여x여 장르는 온도차이가 제법 있나보네요. 그런 쪽에 자세하지 못한 저는 그냥 좋게 보이는데. '아, 관계에 있어서 다양성을 보여주는구나' 라고 할까... 왠지 공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