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른에게 29+1 , 2016 제작 홍콩 | 드라마 | 2017.11.23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5분 감독 팽수혜 출연 주수나, 정흔의, 채한억, 양상빈 기대 없이 봤지만 생각보다 좋았던 영화. 나의 서른에게. 난 서른이 이미 지났지만, 나의 서른때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서른은 새롭게 시작하는 해였다. 대학원에 입학한 때가 난 서른이였다. 새로운 도전이였고 일과 공부를 함께 하면서 그리고 가고 싶었던 학교였기에 더 설레기도 했던 시간들이였다. 지나고 보니 휴학하지 않고 일하고 공부하면서 힘들었지만, 나름 장학금도 탔었고, 정말 4학기엔 우울했지만 그래도 다 마쳤다. 진짜 우울했다. 너무너무... 힘들고어쨌든 논문도 다 쓰고 평생교육사 자격증까지 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