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모나코를 오전에 보고 오후에 니스 해변가에서 해수욕 하다가 다음날에 니스 오전 관광을 하고 파리로 넘어가려는 계획이었는데, 성수기라 기차표가 동이 나버렸네요. 니스-파리 직행이 없어서 할수없이 대안으로 아침일찍 니스를 떠나 마르세이유에서 3시간 기다렸다가 다시 파리로 올라가는 환승 조건으로 표를 구매해야 했고, 친구와 전 니스에서 오후에 바닷가만 거닐다 온 슬픈 이야기.. 바닷가는 공짜 해수욕장과 유료 해수욕장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고, 고운 모래 재질이 아니라 자갈밭입니다. 모래사장 밟는 부드러운 맛은 없지만 그래도 공용샤워장에서 대충 씻고 나와도 발에 모래가 안묻어서 좋았습니다. 바캉스 절정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막 많지 않아서 더 좋았네요. 니스 시내 사진도 별로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