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지막 스타1 개인리그답게 이번에도 테테전의 끝장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지난주의 여파였는지 의자를 싹 치우고 용산 스타디움이 꽉 드러찰정도로엄청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이었던 만큼비록 경기시간은 짧았지만 내용만큼은 깔끔한 테테전이었다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영호 선수가 진출하며라그나로크 수준의 빅 매치를 원했지만 아무래도 진에어 스타리그의 리매치가이루어진 현 상황을 본다면 이것도 나름 재밌는 매치가 되겠네요참고로 서지수 선수의 은퇴식은 방송되지 않았지만 따로 프로리그에서진행되었던 만큼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던게 조금 아쉽더군요 1세트부터 생각치도 못한 피말리는 화력전이 포인트초반부터 벌처 + 탱크 조합의 병력구성을 갖춘 양측이 긴장감을 조성하는 가운데이영호가 처음부터 다수의 멀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