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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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1월 2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증인의 시사회가 있었다. 이한 감독이 연출했고 자폐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초점을 맞춘 영화였다. 돈 많은 노인이 머리에 비닐을 뒤집어쓰고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동거인인 입주가정부 미란(염혜란)이 살인용의자로 체포되나 가정부는 범행을 부인하며 노인이 자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유일한 목격자가 나타났다. 사건현장의 도로 건너편 집에 살고 있는 여중생 임지우(김향기)다. 지우는 그날 밤 창밖에서 큰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건너편 집 2층에서 가정부가 할아버지를 공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지우의 증언이 법정에서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었다. 왜냐하면 지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민변 출신의 변호사 양순호(정우성)는 대형 로펌에 들어가

드라마 라이브

드라마 라이브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가 지난주에 종영했다. 라이브를 알게 된 것은 2주 전쯤이다. 웹서핑을 하다가 배성우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가 있다고 하여 살펴보니 이 드라마 라이브였다. 배성우 배우는 2013년 봄에 연극 이제는 애처가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증명하는 배우였고 이제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직접 보았던 배우를 TV와 영화관에서 만나게 되면 더 반갑게 느껴진다. 연극과 뮤지컬보다는 아무래도 TV와 영화 쪽이 수입이 많다 보니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진출하는 배우들을 보면 잘 풀리는 것 같아서 팬으로서도 기쁜 일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이젠 무대에서 만나볼 기회가 적어지겠구나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영화 랜드 오브 마인

영화 랜드 오브 마인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7년 4월 1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랜드 오브 마인(Land Of Mine / Under Sandet. 2015)을 관람했다. 작품의 배경이자 캐릭터들의 출신국인 덴마크와 독일이 함께 제작한 영화이고 마틴 잔드블리엣(Martin Zandvliet)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5년에 열린 제28회 토쿄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의 두 주연배우가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Axis Powers)을 대표하는 독일은 1940년 4월 9일에 북쪽으로 국경이 맞닿아 있는 덴마크를 침공했고 독일에 의한 덴마크 점령은 1945년 독일이 패망할 때까지 계속됐다. 연합군이 덴마크 서해안에 상륙할 것에 대비하여 독일군은 덴마크 서해안에 무려 200만 개가 넘는 지뢰를 매설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스파이 브릿지. 당분간 인간을 덜 싫어하기로 했다

스파이 브릿지. 당분간 인간을 덜 싫어하기로 했다

beauty blog without beauty|2015년 11월 22일

스파이 브릿지 (2015)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톰 행크스 주연 1)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감독/배우 조합이었는데 드디어 봤다스티븐 스필버그의 휴머니즘을 좋아한다난 영화는 감독 보고 고르는데 후회가 없다 2)이념이든 직업정신이든 휴머니즘이든faithful한 인간이 주는 감동이란. ㅠ ㅠ동화같은 이야기이지만 실화 기반이고..... 3)Would it help?아벨의 눈동자가 맑아서 좋았다워호스 다시 보고 싶어졌다스필버그가 투명한 눈동자를 가진 배우들을 잘 쓰는거 같다 4)기억에 남는 장면은베를린 장벽을 넘으려다 사살당하는 사람들을 보고트레인에서 도노반(톰행크스)이 일어나는 장면과도노반이 아벨에게나에게 당신은 예술가라고 했던 장면 5)정말 매너없는 관객들이랑 같이 봐서 언짢았지만 영화는 진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