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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4. 20 vs LG] 직관 후기 + 이만수

By phenolphthalein's laboratory (잠항중?) | 2012년 4월 21일 | 
이만수 감독, "오늘은 수비 때문에 졌다" 오늘 모처럼 잠실야구장 응원석에서 대차게 응원하고 왔습니다. 덕분에 지금 목도 갈라지고 머리도 띵한 상태입니다. 4:1로 졌는데 이게 그냥 진게 아니고 무진장 성질나게 졌다는 게 문제네요. 우선 1회 수비시프트, '코너로 가는 타구는 그리 많지 않으니 차라리 1-2간, 2-유간 타구를 막아보겠다' 는 수비시프트인 것 같은데... 이봐요 양반 그 코너로 가는 타구가 빠지면 장타고 1-2간 타구가 빠지면 단타예요 1루타와 2루타의 차이, 한 베이스 차이가 얼마나 큰 건지는 야구팬이면 다 알 겁니다. 똑같이 안타를 퍼맞아도 적어도 코너수비가 가능한 쉬프트를 했어야지요. 더구나 코너 수비수를 안정광에 이호준을 박아놓고 감행한 쉬프트였다는게 더 코미디입니다.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