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2편은 매우 만족스러웠던 영화입니다. 1편이 워낙에 강렬하게 나온 영화였던지라 사실 2편이 아주 잘 나올 거라는 기대는 거의 안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속편에서 무너질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 덕분에 아직까지 키아누 리브스가 뭔가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소식이 매우 반갑더군요.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에 따르면 현재 각본을 쓰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촬영응 시작 할 거라고 하더군요. 뭐, 훈련도 열심히 하는 분이다 보니 일단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긴 하네요.